본지는 꽤 된영화지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영화 GO도 좋았고 레볼루션 no3 도 즐겁게 읽었는데
플라이 대디 플라이도 영화로 보게되서
너무 기분좋았습니다. 영화속에서도 좀비스가 나와서 혹시 소설속 좀비스가 영화에서도 나오는건가?
긴가 민가했어요.. 보다보니 그 작가의 특유의 느낌이 영화에도 있더군요..
캐릭터라든가.. 느낌이 비슷비슷 했어요.. 물론 영화는 책으로는 못읽어봐서 더 재밌게 본것같아요..
아버지에대한 반란 이랄까.. 좋은 말들도 많이 나오고 보는내내 즐거웠어요..
지루하다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가족애와 아버지의 용기를 보여주는 괜찮았던 영화였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이준기가 주연에 캐스팅 되서 검색어에 많이 등장 했었는데..
그 기사 읽고 왜 일본영화를 우리나라에서 다시 만드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알고보니 판권은 2년전에 사왔는데 일본에서 먼저 제작단계에 있어서 그때 여러가지 마찰이
있어서 지금까지 끌었다더군요.. 결국 일본에서 먼저 개봉이 되었던것이구요..
이렇게 한국 일본에 영화화 되니 작가 복터졌네요..(이렇게 이중 계약을 해도 돼나봐요.. )
시간 있으심 보세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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