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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만 못한 영화 셔터 아일랜드
blueasky 2010-03-23 오후 6:01:05 491   [0]

원작 소설 살인자들의 섬.

몇 년 전에 날 열광하게 했던 소설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했죠.

지루하지 않은 설정, 단지 글일 뿐인데 심장을 조이게 만드는 긴박감.

그리고 마지막, 그 충격의 반전.

 

원작 작가인 데니스 루헤인의 추리소설은 늘 마지막에 씁쓸한 여운을 던져줍니다.

르와르를 떠오르게 만드는 느낌이지요.

 

이번에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부터 불안했습니다.

과연 그 느낌을 영상에 실을 수 있을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인 것에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소설이기에 긴장을 주고, 소설이기에 충격적인 것이 분명 존재합니다.

그것이 영상으로 만들어지니....

지루함과 또 다른 의미의 씁쓸함을 남기는군요.

 

아쉽습니다.

 


(총 0명 참여)
zsohhee0604
재밌게 보고 왔어욤 ^0^   
2010-03-29 22:34
jhkim55
잘읽었습니다.   
2010-03-24 12:59
snc1228y
감사   
2010-03-24 07:57
qiy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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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3 19:12
biophysics86
잘 봤습니다   
2010-03-23 18:55
1


셔터 아일랜드(2010, Shutter Island)
제작사 : Phoenix Pictures, Paramount Pictures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CJ 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hutterisland201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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