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원작인 책을 읽었다고 하는데, 책을 너무 잼있게 봤다면서 영화가 기대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함께 보러갔었는데, 친구가 주의깊게 보라며 반전이 있다는 말을 해서 왠만큼 기대할만한 반전이 있겠구나 라는 생각은 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반전영화의 경우에 반전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식상하기 마련인데, 이영화 같은 경우에는 끝까지 긴가민가 하면서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런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또한 어느덧 중년배우가 된 디카프리오의 연기가 괜찮아서 재미를 더했습니다.
마지막에 디카프리오가 한 미묘한 말이 있는데, 처음에 어라?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스릴러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반전영화 참 잼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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