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아일랜드..
어느 누가 보더라도 잘 만든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스토리도 좋고 디카프리오의 연기도 훌륭했다...
정말 이젠 '잘 생긴 배우'라는 타이틀 보다는 '연기 잘 하는 배우' 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
하지만 영화를 너무 잘 만들어서 일까??
중반 이후에는 전체적인 내용 스토리가 머리 속에 그려진다..
정신 병원을 배경으로 폐쇄적인 환경, 미친 사람들과 비협조적인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들....
머라고 얘기해야 할까?
어떤 코스요리를 먹으로 레스토랑에 갔는데
처음 갔을 때는 분위기, 시설, 음식 하나하나 놓고 보면 더할나위 없지만
식사 도중 웨이터의 실수로 모든게 흐트러진 듯한 느낌....
뭔가 엉성하지만 달리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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