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윤태용 주연;염정아,박해일
지난 2005년에 나온 한국영화로써, 박해일과 염정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30대의 미혼모를 사랑하는 13살 소년이
어느날 청년으로 변신하여 꿈같은 사랑을 나누는 판타지
로맨스물
바로< 소년,천국에 가다> 이다.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나름 따뜻한 느낌의 영화라
언제 한번 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이제서야 볼 기회가 되서야
보게 되었고 부족할런지 모르겠지만 이제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부족하지만 얘기해보고자 한다.
<소년,천국에 가다; 산만하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박해일의
순수한 연기와 따뜻한 감성은 볼만하다>
지난 2005년에 나온 판타지 로맨스물
<소년,천국에 가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를 보고 나서의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어떻게 보면 산만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게 해주지만
그래도 몸은 어른이지만 정신은 13살에 머물러있는 네모 역할을
잘 소화해낸 박해일의 연기와 이 영화 속에 느껴지는 1980년대
의 따뜻하면서도 순수한 감성은 나름 볼만했다는 생각이다..
물론 앞에서도 얘기햇듯이 왠지 모르게 잔잔한 느낌의 전개와
후반부에 갈수록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옥의 티라고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1980년대 어떻게 보면 지금보다 더 순수햿던 그래서
30살의 미혼모를 보고 미혼모의 남편이 되고 싶었고 그래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한 소년의 순수한 감정을 영화에서
잘 표현해주었다..
물론 그 공에는 이 영화의 주인공인 박해일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어찌 보면 아쉬움이 크게
남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무난하게 볼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할수가 없었다..
앞에서 옥의 티라고 말한 후반부, 그렇지만 눈물나기엔
충분하더라..
그리고 이 영화를 보고 이 영화의 리뷰를 쓰기 위해 이 영화
의 정보를 검색해보니 최동훈과 박찬욱이 이 영화의 각본에
참여했다고 나온다. 그걸 보고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런 감성의 시나리오를 생각해냈을까
그런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았고.. 아무래도 최동훈 감독이
시나리오로 참여한 영화라 염정아가 참여한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조금은 해보았다..
물론 어떤 감성으로 보느냐에 따라 지루할수도 감동을 받을
수도 있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정말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한 아이의 감성으로 이 영화를 본다면 나름 볼만하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소년,천국에 가다>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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