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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좋은 기회 주셔서 신랑과 영화 보고 왔습니다. 
이병헌의 첫 사극 도전이고 1인 2역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컸던 영화 였는데, 다행히 실망하지 않고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정통 사극에 머물지 않고 깨알 재미가 많아서 좋았구요... 
유치한 거 좋아하는데 약간(?) 적당한(?) 유치함이 재 수준에 딱!!!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갈수록 천민이었던 이병헌의 대담한 정치와 백성이기에 백성 입장에서 생각하며 말했던 이헌의 대사가 너무나 감동적이었네요~~ 
요새 정치인들은 그런 사람 없을라나???????????? 그분들은 백성이 아닌어서?????????? 
아쉽기도 하구요... 
영화 대박 날거라고 예상하고 바랄고 있습니다!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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