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버지의 깃발을 보고.. 아버지의 깃발
justjpk 2007-02-21 오후 10:53:36 1350   [3]

먼저 할 얘기는...

이제는 유명한 제작자나 감독을 믿고 영화를 보지는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다.

이 영화를 보고 무지 실망을 했거나 배신감을 받은 건 아니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는 전투씬이 주류를 이루는 전쟁 영화는 아니다.

솔직히, 기대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같은 영화를 기대 했지만.

이 영화는 전쟁의 이면을 그린 영화였다.

(솔직히... 예고편 보고 전투 영화 일 꺼라고 생각 들텐데..)

 

앞에도 얘기 했지만 그렇다고 이 영화에 실망 한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괜찮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나는...

'영웅은 존재 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 진다...' 정확하진 않지만..

이 대사에는 전적으로 공감이 갔다.

 

전쟁은 물론 안 좋은 거지만.. 전쟁으로 불안해 하는 국민이나,

전쟁을 해야 하는 나라에서는 영웅이 필요 하다.

그게.. 확실하지 않은 만들어진 영웅 일지라도..

안타까우면서도 어쩔 수 없는 사실..

 

그리고,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좋은점.!!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것.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다니.. 우~~

마지막에 영화가 끝나면서 보여준 인물들이나 사진들을 앉아서 보는데..

왠지 모를.. 감정이 느껴졌다.

지금도 그 감정이 무슨 감정인지는 잘 모르겠다.ㅎㅎ;;

 

영화에 대해서 써야 하는데..

혼자 생각만 나열할 꼴이 되었지만.

전쟁, 그리고 그 이외의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1


아버지의 깃발(2006, Flags of Our Fathers)
제작사 : DreamWorks SKG, Warner Bros., Amblin Entertainment, Malpaso Production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lagsoffathers.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68048 [아버지의 ..] 아버지의 깃발 woomai 08.05.12 1681 6
61994 [아버지의 ..] 전쟁이 이 나라, 이 세계에 다시 있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2) onlyjxwj 07.12.29 1958 2
58854 [아버지의 ..] 실질적인 전쟁묘사가 돋보이는 영화! (2) remon2053 07.10.01 1351 6
57780 [아버지의 ..] 코코의 영화감상평 excoco 07.09.14 1367 6
53089 [아버지의 ..] 그날의 이오지마는 누구를 위한...살육인가... riohappy 07.06.11 1199 1
53066 [아버지의 ..] 참전용사들의 후일담 pontain 07.06.11 954 1
50967 [아버지의 ..] 아버지의깃발 pms8849 07.04.22 1187 2
49528 [아버지의 ..] 누주 한 영화..? ptp456 07.03.18 1584 3
49279 [아버지의 ..] 대단하더군요 ckh047 07.03.06 1930 6
49236 [아버지의 ..] 눈을 뗄 수 없었던 영화 (1) heella 07.03.05 1300 4
49163 [아버지의 ..] 끝내 보여주지 못한 전쟁의 참혹함.... (1) ldk209 07.03.03 1923 10
49006 [아버지의 ..] [A+]One of the greatest war movie !! tmdgns1223 07.02.27 1433 3
48994 [아버지의 ..] 왠지 반쪽짜리 감동과 느낌의 영화... (1) kaminari2002 07.02.27 1423 8
48970 [아버지의 ..] 지루하다. ex2line 07.02.26 1468 3
48862 [아버지의 ..] 누구나 알지만 생략된 한국인 whsindo 07.02.23 1347 4
48810 [아버지의 ..] 전쟁,영웅, 그리고 남겨진 자들...그 모든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lang015 07.02.22 1241 4
현재 [아버지의 ..] 아버지의 깃발을 보고.. justjpk 07.02.21 1350 3
48743 [아버지의 ..] 아버지의 깃발 : 헐리웃 전쟁영화의 또 다른 면을 보이다 mrz1974 07.02.20 1252 5
48734 [아버지의 ..]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이오지마 이야기, 하나... songcine 07.02.20 1502 5
48672 [아버지의 ..] 그릇된 영웅주의의 실랄한 비판 mchh 07.02.20 1497 2
48611 [아버지의 ..] 전쟁, 그 속의 진짜 이야기 wag77 07.02.18 1473 4
48565 [아버지의 ..] 추천작이에요 ~ bjp4596 07.02.18 1452 6
48523 [아버지의 ..] 전쟁터에서 영웅을 찾는다는 건 jimmani 07.02.16 1135 5
48479 [아버지의 ..] 이스트우드 hrj95 07.02.15 1198 4
48473 [아버지의 ..] 역시 콜린트 이스트우드였다~! everlsk 07.02.15 1424 4
48464 [아버지의 ..] 자신을 다급히 부르는 전우를 외면할 수 없었던 아버지... theone777 07.02.15 1828 9
48365 [아버지의 ..] 스티븐스필버그..영웅에서 이제 끝나는것인가??? (2) ojom 07.02.14 1562 4
48332 [아버지의 ..] 우리가 전쟁을 기억할 때 갖추어야 하는 작은 예의 kharismania 07.02.13 1439 5
48324 [아버지의 ..] 거짓된 영웅의 깃발.위선에 희생된 세 병사 maymight 07.02.13 1556 5
48321 [아버지의 ..] 위생병~~!! nansean 07.02.12 1548 4
48221 [아버지의 ..] 누구를 위한 영웅이며, 누구를 위한 전쟁이던가 jealousy 07.02.10 1351 1
47705 [아버지의 ..] 대박 junghan0823 07.01.31 1238 3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