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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 많았지.. 매춘
pontain 2007-11-19 오전 12:19:23 1787   [8]

"매춘"은 연극으로도 상연되었다.

당시 여성단체에서 "청소년을 타락시키는 연극" 이라고 상연반대시위한던게 인상적.

 

영화로 만들어졌을때도 시끌벅적.

 

그럼 영화의 수준은 어떨까?

 

당시에 헐값으로 제작되던 한국영화.바로 그것.

 

두 매춘녀가 주인공이다. 참고로 그들은 소위 말하는 "고급창녀"

나영희가 연기한 매춘녀는 당당한 독립여성의 내음을 풍긴다.

그렇다고 이 여자가 페미니즘의 기수냐? 그정도는 아니고 자신과 거래관계(?)가

있는 사장님에게도 당당하다 이정도지..

 

김문희가 연기한 매춘녀는 아주 하품나오는 역할.

고시를 준비하는 애인을 먹여살리기위해 몸을 판다..

 

그리고 그 애인은 성공하자 배신을 한다.그러자 그녀는 한많은 생을 마감.

 

나영희는 동료창녀들과 함께 배신한 놈을 찾아가 시위를 한다.

감동적이어야 할 장면. 나는 실소가 나더라..

 

매춘에 대한 사회적담론을 두고 기획된 영화.

하지만 에로전문감독인 유진선은 아주 유치한 신파극을 내놓는데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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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mall
글쿤요   
2010-03-1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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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춘(1988, Selling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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