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1편이 낫더라 또 누구는 2편이 더 낫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영화들과 비교한다면 난 사실 둘 다 좋았지만
1편에 큰 만족을 해서일까
그만큼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져서 기대 이하였다.

1편에 비해 더해진 재미가 있을까 하고 기대했지만
그런건 없었다.
이야기 흐름이 뚝뚝 끊어지는 스토리는 실망이었다.

그리고 내 몹쓸 기억력 때문에
전편에 나왔던 캐릭터들을 기억해 내느라 나름 정신없었다.
난 그저 범블비와 옵티머스 프라임만 생각날 뿐이었다.--;

하지만 트랜스포머는 정말이지 최고다.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을 스크린으로 이끄는 힘이 있으니까...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에 눈은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