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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만족시켜주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
minttree 2009-04-30 오후 1:18:26 1411   [0]

세계최초 전관 시사회란 이름에 걸맞게 정말 극장에 도착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붐볐다.
보안검색도 나름 철저히 하시는...
음... 부디 이렇게 요란떠는데 실망시키지 말기를 기대하며 시~작!

우선 내용에 대해선 얘기하지 않겠슴다.
그저 되도록이면 객관적이고자 하지만 아무래도 리뷰는 저의 느낌을 쓰는 것이니..

그저 참고하시는 정도만 되어도 좋겠네요.

우선 넓다란 스크린을 채우는 우주연출 CG 전혀 어색하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화면을 꽈~악 채울정도로 그에 맞게 스케일도 상당히 컸고
거기에 따른 음악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영화를 볼 때 영화음악에 좀 더 관심을 많이 가지는 저로써는 영화흐름에 따른 사운드의 임팩트는 좀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좀 더 음악부분을 어필할 수 있었다면 영화를 좀 더 스펙타클하게 보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건 그냥 저의 소견이니 패스!!

이야기의 흐름은 아주 스피드있게 진행합니다.
군더더기나 질질끄는 건 없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의 미국드라마로 인기리에 반영되었던 내용이기에
그 안에서 일부분의 플롯을 가져다가 만드는 것이니
기존의 이 드라마의 팬이셨던 분들은 내용흐름을 다 이해하며 보시겠지만
저 같이 띄엄띄엄 드라마를 보셨던 분들이나
이 스타트랙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왜 저런 이야기가 진행되나 싶은 부분도 없지않아 있으실 겁니다.
그러나 뭐.. 그거 모른다고 해서 영화를 이해 못하는 건 아니니깐요
걱정없이 보실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도 개성있었고
내용진행상 끝까지 박진감 넘치게 본 듯 합니다.

영화관을 나오면서 "아~ 잼나게 잘 봤다." 다들 그러더군요.
물론 저도 잘 봤답니다.

기존의 스타트랙의 팬과 현재의 관객을 모두 충족시키기란 쉽지가 않죠.
그래서 이 영화는 어쩌면 그런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시작했는지 모릅니다.
허나 이야기 플롯의 큰 무리 없이
하나하나의 캐릭터에 좀 더 무게를 실어줌으로써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하고

스케일큰 CG의 완성도로 꽈악찬 볼거리를 제공해줌으로써 절반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이 영화를 보며 헐리우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죠.
어서빨리 우리나라도 이런 영화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 더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건 자본이 없어서 그렇지 똑같은 조건에서 하라고 하면 아마 우리나라가 더 잘할겁니다. ㅋㅋㅋ

암튼... 최근 SF영화 별로 없었는데 간만에 잘 보고 왔습니다.


(총 1명 참여)
zoophi
보고싶은 영화네요.   
2010-02-02 09:26
prettyaid
잘읽었습니다^^   
2009-06-22 10:51
powerkwd
기회되면 볼께용~   
2009-05-27 11:48
kimshbb
동감   
2009-05-11 14:53
1


스타트렉: 더 비기닝(2009, Star Trek XI)
제작사 : Paramount Pictures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CJ 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tartrek200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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