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을 찾으려는 여자사람

그녀의 인도에서의 추억(물론 차도는 아니죠~)은 애틋함을 품고 있는데...

주변에서 결혼을 종용하는 탓에 첫사랑을 찾으러 한기주씨를 찾는데...

대한민국 천여명의 '김종욱' 씨를 찾기 위해 수많은 장소를 찾아가면서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 처음 사랑 만이 첫사랑은 아니다....  '

동의 한다. 처음 사랑이 아닌 처음으로 시작되는 시점의 사랑이 첫사랑이라고 본다.

즉, 첫번째가 아닌 처음.

처음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나 소중한 기억이고, 경험이듯 첫번째 사랑도 누구에게나 추억이다(결과가 좋든 나쁘든...)

결국 첫사랑에 대한 우연치 않은 인연이 닿고 그녀는 재회, 인사, 이별을 한번에 하며

현재의 애틋한 사랑을 선택한다.

두 배우가 보여주는 모습이 기대 이상의 사랑스러움을 보여주었고, 예뻐보였다.

만화같은 모습이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게 하였고,

있어보이는 척, 멋있는 척, 이쁜 척 하지 않는 모습이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본다.

공유... 그닥이었는데... 참 괜찮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