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캐스팅에 현란한 액션을 가미하고도 내용은 그다지 흥미를 끌만한 요소가 없다. 

초반은 거의 졸았다.

한참 졸고 난후 영화의 절반이 흘러간 상태에서 보았어도 무슨 내용인지 알만했다.

그만큼 스토리 전개가 부진하고 영웅본색이 전하는 감동도 아주 미약하다.

그저 스타들의 액션 취하기식 영화에 불과했다.

북한에서 살다온 동생이 경찰이 되고

유력한 경찰이 되어 활동하는 과정 또한 너무 억지스럽다..

북한이 말투하며, 행동, 범인취재 방식이 너무나 남한스럽다. 

한마디로 각자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지 못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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