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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곽재은님 잘 읽어보앗습니다^^ 아 유 레디?
lorrely 2002-07-12 오후 5:25:54 2378   [9]

 시사회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끝까지 있어야 한단 말엔 동의하기 어렵군여...위의 님께서 말했듯 시사회는 팬서비스가 아닌 제작사의 소비자에 대한 동향 조사에 불과합니다.,,물론 그로 인해 우리가 이득을 보게 된다는 점에 대해선 이의 없습니다..하지만 정말 재미없는 영화인데도 내가 공짜로 보기 때문에 긑까지 봐야한다?난 그 영화에 대해 입다물고 있어야 한다?그건 한쪽에 치우친 생각 아닙니까?시사회에 참여하는 사람이 분명 할 일 없는 백수는 아닐꺼라 믿습니다..너무 재미없어서 나가셨던 분들 전 어느정도 이해합니다...이런 의견에 의의를 달 분들은 많이 계시겠지만 이건 양쪽 모두의 의견에 일리가 있으므로 그 결정은 개인의 주관적 영향을 받는 문제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제작한 사람들의 고생의 시간을 참작해 달라구요?냉정히 말해 제가 왜 그래야 합니까?전 그분들에게 모욕을 한 게 아니라 영화의 완성도에 대해 이야기 한 것뿐인데 제가 왜 얼굴도 모르는 그들까지 신경을 써야 합니까?시사회 와서 영화 보고 평가하는데 그 제작사의 신경까지 일일이 보살펴주어야 한다면 우리나라 평론가들 다 심장병 걸리겟습니다...아님 칼 맞던가

 그리고 여긴 온라인이니까 표현의 자유를 아무때나 망발하지 말라는 말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하지요...다른 분들께 제가 영화 보지 말라고 홍보하고 다녔습니까?여기 게시판의 이름이 영화를 보고 라는 것 아시지요?전 이 게시판의 목적에 따라 제 감상을 적었을 뿐입니다..그런데 여기서 이걸 보고나서 그 영화를 안 보겠다는 사람이 생겼다고 해서 그게 제가 잘못한 일입니까?님의 의견에 소신을 갖고 계신다면 이 영화는 쓰레기도 아니며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은 이 영화를 겁내 할 필요가 없습니다..한 사람이 이 영화는 쓰레기다!!라고 소리지른다고 그것만을 믿고 안 보는 사람이라면 전 그 사람의 판단력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요...온라인에서 기본적 매너를 지키자는 말을 하려는 의도였던 것 같으신데 제가 비판한건 영화지 사람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영화에 도움이되는 말을 써달라는 말 잘 들었습니다...전 가끔 어떤 일에 대한 독설에 때에 따라선 약이 된다고 믿는 편입니다..그 경우란 이번처럼 너무나 미흡하고 조악한 상황이구요...이 영화에 대해 어느정도 동정 어린 시선으로 대충 그래 그정도면 꽤 잘한 편이야! 다음에 더 잘 하면 되지..안그래? 라고 말해주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아니,,그게 더 편하고 간단합니다...하지만 그게 약이 될지 아님 저같이 독설 어린 비판이 약이 될지는 제 말대로 각자의 경험과 생각에 달린 일이겠지요...객관적으로 이 문제를 판단하기엔 이 문제의 성질 자체가 객관적이지 못하니까요..

 곽재은님께 드릴 말은 이상입니다..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김은영님?차라리 곽재은님처럼 성의있는 비난 부탁드립니다...얼핏 보기엔 곽재은님이 절 더 미워하시는 걸로 보이나 님처럼 편협한 부분을 꼬집어 비꼬는 것이 더 유쾌하지 않네요...제가 말한건 헐리웃이 왜 환타지에 강한가를 말하고자 한 것이지 헐이웃이 짱이다!!!라는 식이 아님은 누가 봐도 뻔합니다(문맥을 잘 살피셨다면 말이죠...)그리고 전 재밌으면 헐리웃이든 한국영화든 다 봅니다...그게 90년대 말부터 흔들리던 우리 한국영화를 발전 시켰던 근본자세 아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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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유 레디?(2002, R. U. Ready?)
제작사 : 눈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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