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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던] 잽없다. -_-; 어벤던
eosliebe 2003-03-26 오전 3:12:26 1366   [5]
이 영화를 보고 있는 도중에 친구가 왔다. 친구가 무슨 영화냐구 묻는다. 아무말도 안하고, 10분 후면 끝나니까 걍 참으라고 말했다. 왜? 잼 없으니까... -_-;

턱 에버라스팅에 이어, 이 영화의 줄거리도 적어볼께염. 별로 재미가 없었기에 대충대충 적습니다. ^^;

참고로, 주인공의 이름은 틀릴수도있습니다. (영화로본게 아니라 Divx 파일로 본것이라 ^^;)

앰브리가 사라진지 7년. 새로운 형사가 그 사건을 조사하게 다시 재조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케이트와 엠브리는 서로 연인사이를 알게되었고, 앰브리의 실종을 이유로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케이트 앞에 앰브리가 나타난 것입니다. 옛 연인인 앰브리가 7년만에 나타나 반가워해야할 케이트는, 오히려, 공포의 나날을 보내게 되고, 새로운 형사에 점점 기대게 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나날이 가까워진 케이트는 모든 조건이 완벽한(?) 대기업의 취직을 마다하고, 형사와 함께 별장에서 살려고 합니다. 어찌저찌하다가 앰브리를 쫓던 형사는, 케이트와 함께 앰브리의 마지막 모습을 보았던 그 무대 아래 장소까지 오게 됩니다. 케이트의 머리속에는, 과거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계속 겹쳐져서 보이기만 합니다. 그리고 형사에게 묻습니다. 우리정말 같이 별장에서 사는거라고... 하지만, 형사를 아니라고 대답을 하고맙니다.(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뜸-_-) 스팀받은-_- 케이트는 돌도 형사를 내리찍고, 피를 흘리며 형사는 물속에 가라 앉는다.
이때에도, 과거에 앰브리에게 했던 행동이 같이 나타났죠. 즉, 앰브리 역시 케이트와 함께 유럽으로 가기로 하였으나, 마지막날 앰브리가 이를 아주 완강히 부정했던 것이다. 이에 스팀받은 케이트는 앰브리를 공격했고, 죽은줄로만 알았었는데... 그 앰브리가 돌아온 것이였다. 다시말해, 케이트는 지금까지 자신을 배신한 모든 남자를 살해하려했던 것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케이트가 대기업에 취직한 상태로 나오며, 한남자와 같이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이런 대사가 나온후 영화 자막이 올라간다. '우리우리 둘다 사내 연애에 대한 규칙을 알잖아? 내 생각엔 계속 만나고 싶지만 위험을 감수할 만한 가치는 없을것 같아 그냥 친구로 지내자구' (추후에 이 남자가 어케 될지는 다 알겠죠? 쿠쿠~)

이와 엇비슷한 영화로 The Hall 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느라니 차라리 The Hall 이라는 영화를 보겠습니다. 제 취향에 의해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집에서 비됴로 볼때나 어울릴법한... 후아~* 읽느라구 수고하셨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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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거짓말이었다는 느낌 그래서 아니라고 했던거 같아요. 각각의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가 좀 부족한듯 한 영화이고 스토리 전개도 웬지 모르게 피곤하게 하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   
2003-05-20 11:25
2년전거라 형사가 주인공에게 의구심을 품었던 것입니다. 근데 그게 주인공의 행동에서 나왔듯이 엠브리에 대한 실존을 믿게 되다가 나중에 주인공이 엠브리를 부르짖자 느껴진것이죠. 모든   
2003-05-20 11:24
영화를 보지 않고 왔으면 큰일날뻔했네요. 이렇게 드러내놓고 줄거리를 써버리다니.~ 7년이 아니고 2년입니다. 그리고 형사가 같이 안가겠다고 한것은 그 엽서의 내용때문이죠. 엽서가   
2003-05-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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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던(2002, Abandon)
제작사 : Paramount Pictures, Spyglass Entertainment, Bedford Falls Productions, Lynda Obst Production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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