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피터 뮬란, 출연 : 앤-마리 듀프, 노라-제인 눈)

영국에서 배우로 더 알려진 피터 뮬란의 두 번째 연출 작품으로써

60년대 아일랜드의 한 시골 수녀원을 배경으로 감금된 젊은 여인들이

비인간적인 대우를 경험을 참지 못하고 탈출을 꿈꾼다는 내용으로써

가볍지 않은 주제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게 잘 조화를 이루어지면서

영화는 완성되어 간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처음 만나는 자유> 같은

영화들과 비교해 가면서 보는 것도 좋은 재미가 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