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리뷰 gion 10.01.12 마지막 장면이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 yojo 06.09.09

평점주기 ☆★★☆★★★★☆★★★★★★☆★★★★★★★★☆★★★★★

여자란 이유로 온갖 압박과 시련을 받은 여자들의 영화 ★★  tjfrudrb 10.06.25 공간성과 상징성을 잘 살리는 영화 ★★★☆  gion 10.01.12 끝없는 탈출...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  shin4738 08.05.28

누구에 대한 죄인가, 누구를 위한 용서인가 1964년 아일랜드의 시골마을, 네 명의 여성이 교회와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막달레나 수녀원으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그들은 자신의 죄를 참회할 것을 강요 당한다. 하지만 그들의 죄라는 것은 미혼모거나 너무 예쁘거나 못생겼다는 것, 너무 똑똑하거나 멍청하다는 것, 순결을 잃어버린 강간의 희생자라는 어불성설의 것들이다. 그들은 죄 값을 치러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비인간적이며 부당한 노동을 강요 당한다. 소녀들은 재치를 발휘하여 위협으로부터 잠시 벗어나지만, 과연 노예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분노와 절망 속에서 그들은 마침내 탈출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