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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어야 할 자리에(1985)


그대가 없다 ★★★☆  accder 07.01.26



강릉 근처 목장을 경영하는 다애는 시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가정주부이고, 남편은 서울에 직장을 두고 있어 한달에 한번 올까말까 할 정도로 바쁘다. 결혼 2주년 되는 날, 남편을 만나러 직접 서울로 가던 다애는 고속도로에서 훈이라는 청년을 태워준다. 서울에 도착한 다애는 회사로 가다 남편이 현장에 있다는 말에 현장으로 달려가지만 출장가서 6시에 돌아온다는 말에 허탈해 한다. 목장으로 내려오는 다애를 훈이 뒤쫓아 온다. 다애는 남편과의 깨어진 성생활에 대한 허탈로 훈의 유혹을 받아 드리고 가식없는 훈에게 사랑마저 느낀다. 차가 달리던 중 펑크가 나고 훈이가 마을로 내려간 사이 괴한에게 겁탈당하려고 할 때 훈이가 구출해 준다. 이 사건으로 둘은 정을 통하지만 그 다음날 아침 훈이의 외면하는 모습에 다애는 묵묵히 발길을 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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