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액션드라마 ‘푸셔’로 데뷔했다. 프로 댄서라는 이색적인 경력을 지니고 있는 그는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감독들의 신임을 받으며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안톤 푸쿠아 감독의 <킹 아더>의 ‘트리스탄’ 역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그는 이후 <007 카지노 로얄>에서 악역 ‘르 쉬프르’ 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졌다. <애프터 웨딩>, <타이탄>과 같은 화제작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진 그는 영화 <더 도어>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인다. 2011년에는 <삼총사>에도 캐스팅 돼 배우로서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