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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수
+ 생년월일 : 1974년 5월 15일 수요일 / 국적 : 한국
+ 성별 : 남자
 
감 독
2021년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SERVE THE PEOPLE)
2020년 하얀 까마귀 (White Crow)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0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Bedevilled)
각 본
2021년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SERVE THE PEOPLE)


김기덕 감독의 조감독 출신. 2008년 한국영화 시나리오 마켓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최관영의 시나리오로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을 완성하고 제63회 칸영화제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며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출신인 장철수 감독은 2000년 초반 일본으로 어학 연수를 갔다가 김기덕 감독의 <섬>을 보고 곧바로 귀국, 무작정 김기덕 감독을 찾아가 <해안선>의 연출부를 하며 영화계에 입문했다. 이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의 조감독을 거친 후, <신부수업>으로 상업영화의 감각을 익혔다. 그리고 첫 연출작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이라는 칸영화제가 열광한 잔혹스릴러를 완성한 것이다.

장철수 감독은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에 대해 “불친절함, 무관심은 도시에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모습은 인간에게 오래 전부터 있는 모습이다. 평화로운 시골을 배경으로 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섬은 폐쇄적이고 외부와 단절되어서 벗어나기 힘들다. 섬은 사회의 단편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대유법이다”라며 연출의 변을 밝혔다.

첫번째 연출작으로 칸영화제와 부천국제영화제를 열광시킨 장철수 감독은 ‘조만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을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9년 만의 신작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11년이라는 오랜 시간의 고뇌와 노력 끝에 완성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장철수 감독은 “시나리오의 초고를 완성한 것은 11년 전이다. 사랑에 가장 열정적인 시기, 주인공들의 정열을 담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나의 애정이 깃든 영화다”라며 연출 계기를 밝혔다. 아울러, 전세계가 주목한 노벨문학상 후보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작품성을 높였다. “어느 날 누가 지하철에서 이 책을 보다가 너무 야해서 황급히 책을 덮어 감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하는 궁금한 마음이 들어 직접 그 책을 사서 읽었다. 막상 그 책을 접하니 남녀 간의 모든 감정이 담긴 작품이었다. 그런 두 사람의 감정을 영화의 러닝 타임 안에 오롯이 담아낸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작품 연출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힌 그는, 원작이 지닌 파격적인 서사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섬세한 연출력까지 가득 더해 올겨울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매혹시킬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


10.00 / 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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