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계급사회,현실의 축소판. 적절한 긴장과 공포가 사회를 지탱해주는 균형이라니... 기차안의 세상이 너무나도 현재 우리 모습과 닮아있는것 같다.
2015-01-16
19:39
loop1434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많다.
2013-09-11
16:48
codger
지루했다
2013-08-25
22:44
ldk209
영화 보고 남는 강력한 이미지... 틸다 스윈튼의 틀니, 무시무시한 새해 카운트다운, 1인칭 시점의 야간투시경 시점, 양갱의 비밀, 그리고 북극곰.
2013-08-01
20:10
ldk209
캐스팅과 배우들의 연기는 정말 최고네요... 많은 배우들의 이름을 미리 들었기 때문에 대충 알고는 있었지만, 특히 유치원 칸에서 교사 역할을 맡은 알리슨 필은 너무 잘 어울립니다... 출연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더 깜놀하고 반갑더군요..
2013-08-01
19:53
ldk209
문제는 송강호 캐릭터인데... 보안 시스템을 만든 사람의 역할이라고 보기엔 역할이 애매합니다. 그저 앞칸의 문을 여는 것 뿐인데, 이것마저도 대체로 쉽고 무난합니다... 오히려 보안전문가가 아니라 무슨 철학가, 개척가의 역할을 하게 되는데, 좀 쌩뚱맞네요...
2013-08-01
19:51
ldk209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영화라는 건 미리 알고 있었지만, 다른 걸 떠나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와 흥미진진함을 놓치지 않네요.. 물론 처음 꼬리칸을 탈출 이후 점점 앞칸으로 갈수록 서스펜스가 줄어들긴 하지만요... 시스템을 위해 소수의 희생을 불가피한가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순간 이 모든 걸 넘어서 버리는군요... 요즘 한국 영화들이 일종의 한계를 자꾸 넘어서려는 시도는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