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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스틱 맨(2003, Matchstick Men)
제작사 : Warner Bros., Scott Free Productions, Horsepower Films, Liveplanet, ImageMovers, Rickshaw Productions / 배급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수입사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

매치스틱 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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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반전 영화 kooshu 10.09.07
유명하지 않은 영화지만 재미만큼은 보장합니다 ★★★★★  airmarine8 12.03.16
뿌린대로 거두는 인생 ★★★☆  dwar 10.12.04
유쾌한 내용, 씁쓸한 결말 ★★★★☆  yserzero 10.09.19



컬러판 [페이퍼 문]
출판전부터 영화화가 약속된 원작 소설의 매력!!

소설가 에릭 가르시아가 쓴 소설 'Matchstick Men'은 출판 계획이 잡히기도 전에 이미 영화화 제의를 받았다. 상상력이 풍부한 공상 소설 'Rex' 시리즈로 유명한 작가 가르시아는 제작자 및 시나리오 작가인 테드 그리핀, 션 베일리와 같은 에이전시 소속. 에이전트가 베일리와 그리핀에게 'Machstick Men'의 내용을 보여주자, 두 사람은 즉시 영화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각본을 맡은 그리핀은 이 작품을 컬러판 [페이퍼 문 Paper Moon]이라고 평한다. "이 작품은 딸을 만남으로써 자신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얘기다. 사기꾼 스토리는 부수적인 설정일 뿐"이라고. 베일리가 제작하고, 그리핀이 제작과 각본을 맡기로 한 후, 그리핀의 형 니콜라스도 합세, 동생과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하게 되었다.

'영화 [프레이저 Fraser]에서 처럼 형제가 뭔가를 공동 집필하면 서로 치고 받고 싸우기 마련이다. 우린 이런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각방에서 원고를 썼다'고. 두 사람은 원작의 주제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영화적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였는데, 상황이 주는 유머와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캐릭터가 뿜어내는 독특한 매력은 한층 돋보인다. 그 중에서도 특히, 로이와 프랭크의 사기 행각은 영화가 아닌 재연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들 정도. '극중 로이나 프랭크처럼 푼돈을 노리는 좀스러운 사기꾼은 영화 [스팅 Sting]의 주인공들처럼 1930년대에나 존재했을 것으로 흔히들 생각하지만 사실, 요즘도 그런 사기꾼들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수법은 옛날과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인터넷과 텔레마케팅 등의 첨단 기술이 동원된다는 것뿐이다.'

번뜩이는 재치와 독특한 유머
리들리 스콧 감독의 머리 속에 종소리를 울렸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글래디에이터], [블랙 호크 다운]과 같은 스케일 큰 흥행 대작을 주로 만든 감독이다. 그러나 동시에 [위험한 연인], [델마와 루이스]처럼 영화적 아이디어와 내러티브가 강한 영화에서도 강점을 보여왔다. 영국에서 올해 기사 작위를 받은 스콧 감독은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뛰어난 시나리오 때문이었다며, '난 작품을 고를 때 직관을 믿는다.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머리 속에 종소리가 울리면 '바로 이 작품'이라는 확신이 선다. 그외의 다른 면은 제작 과정이 시작된 뒤에 생각한다'고 말한다.

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코미디다. 영화 전편에 유머가 흐른다. 그러나 또한 이 작품은 도덕적 가치관에 대한 얘기기도 하다. 등장 인물들의 사기 행각을 통해 그런 주제를 역으로 표현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로이와 프랭크 같은 사람들에겐 세탁소에서 만난 평범한 주부에게 사기를 쳐서 몇백달러 갈취한 날이 땡잡은 날이다. 인간 쓰레기까진 아니지만 거의 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들의 행동을 합리화할 명분을 굳이 찾아본다면, 범행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주로 요행을 바라거나 편법을 이용해서 쉽게 몇푼 벌어보려는 사람들이라는 것. 베일리는 이렇게 말한다. '우린 정직하지 못한 사람들에 관한 정직한 영화를 만들었다. 대부분의 할리우드 영화에선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방법으로 엄청난 거액를 터는 매력적인 대도들이 주인공이지만 이 영화에선 여기저기서 조금씩 남의 돈을 갈취해 먹고 사는 3류 사기꾼들이 주인공이다. 그들은 실제로 우리 삶 속에 존재한다. 그게 바로 현실이다.'



(총 23명 참여)
kooshu
재미있어요     
2010-09-07 18:51
apfl529
나이스!!     
2010-08-02 02:38
apfl529
무슨 영화??     
2010-05-08 22:31
kisemo
기대     
2010-02-13 14:20
msjump
아쌈뽕나 여기서 사람들이 반전얘기해서 자꾸 그거 생각하면서 보니까 영화가 덜재미있었자나!! 아오 모르고 봤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2009-02-12 01:23
sasimi167
재밌었어요     
2008-12-31 10:33
kwyok11
니콜라스 케이지~~     
2008-12-24 07:17
excoco
Good ~     
2008-05-13 18:06
aesirin
반전이 다 예상되지만 수작임에 틀림없다!     
2008-05-12 15:27
wizardzean
멋진 영화네요     
2008-03-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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