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감독은 <말아톤>의 장윤철, <남극일기>의 임필성, <신데렐라>의 봉만대, <작전>의 이호재 등 총 12명으로 이들 감독은 ‘아이폰4’를 이용해서 영화를 촬영하게 된다. 이 중 일부는 편집, 음악 등의 모든 후반작업도 100% 아이폰4로 제작할 예정이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장편영화에서는 상업성이나 제작환경 때문에 보여주기 어려웠던 기발한 상상력이 가득한 작품들이 선보여질 전망”이라며 “이번 영화제는 720P HD급 고화질로 개선된 아이폰4의 영상 기술과 편집기능이 있는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전용 극장(미정)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며, 필름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iphone4filmfestival.co.kr)와 ‘아이폰4 필름페스티벌’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 한마디
(위약금으로 인해) 아이폰4로 갈아타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남의 나라 얘기일 뿐이고!!
2010년 9월 15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