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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박찬경 감독 <파란만장>,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금곰상 수상
파란만장 | 2011년 2월 21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박찬욱·박찬경 감독이 연출한 단편 <파란만장>이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현지시간) 베를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파란만장>이 총25편이 경합을 벌인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황금곰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파란만장>은 한 남자가 낚시터에서 의문을 죽음을 당한 후, 가족들이 그 죽음의 사인을 밝히고 영혼을 달래기 위해 무녀를 찾는다는 이야기다. 아이폰으로 촬영된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는 <파란만장>이 최초다

한편, 단편 부문 심사위원대상인 은곰상에는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이 선정되었고, 경쟁부문에 올랐던 이윤기 감독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본상 수상에 실패했다.

● 한마디
형인 박찬욱 감독과 동생인 박찬경 감독이 일을 냈네. 역시 형제는 용감했네.


2011년 2월 21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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