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촬영한 <파란만장>은 한 남자가 낚시터에서 의문을 죽음을 당한 후, 가족들이 그 죽음의 사인을 밝히고 영혼을 달래기 위해 무녀를 찾는다는 이야기다. 아이폰으로 촬영된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기는 <파란만장>이 최초다
한편, 단편 부문 심사위원대상인 은곰상에는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이 선정되었고, 경쟁부문에 올랐던 이윤기 감독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본상 수상에 실패했다.
● 한마디
형인 박찬욱 감독과 동생인 박찬경 감독이 일을 냈네. 역시 형제는 용감했네.
2011년 2월 21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