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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정상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년 4월 28일 화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4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4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영화는 2012년 개봉한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이후 처음이다. 1,782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하며 3억 2,008만 달러의 총수익을 올린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지난 1년 간 개봉한 영화 중 <아메리칸 스나이퍼>(3억 4,829만 달러), <헝거게임: 모킹제이>(3억 3,713만 달러),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억 3,317만 달러)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의 해외 성적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중국에서만 1억 8,24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전 세계에서 총 10억 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아바타>(20억 2,750만 달러), <타이타닉>(15억 2,810만 달러)에 이어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세 번째 영화가 되었다.

2위를 유지한 <폴 블라트: 몰 캅 2>는 개봉 2주차에 주말 수익 1,477만 달러를 추가하며 4,322만 달러의 총수익의 기록했다. <폴 블라트: 몰 캅 2>는 평단과 관객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37.8%의 안정적인 수익 감소율을 기록하며 순위를 지켰다. <폴 블라트: 몰 캅 2>의 개봉 2주차 수익 감소율은 전작 <폴 블라트: 몰 캅>(32.1%)과 비슷한 수준이다.

3위로 데뷔한 <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은 1,320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디 에이지 오브 애덜린>는 여성 관객층을 타깃으로 한 또 다른 영화 <아더 우먼>(2,476만 달러)보다 1,000만 달러 이상 낮은 성적을 보였다.

지난주에 이어 4위를 차지한 <홈>은 800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하며 1억 5,348만 달러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드림웍스의 또 다른 애니메이션 <메가마인드>(1억 4,841만 달러), <장화신은 고양이>(1억 4,926만 달러)보다 높은 성적이다.

한편, 개봉 3주차에 39개 상영관에서 1,255개로 확대 개봉한 <엑스 마키나>는 15위에서 6위로 순위가 급등했다. 534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한 <엑스 마키나>는 총 682만 달러의 총수익을 올렸다. 신작 <리틀 보이>와 <워터 디바이너>는 13, 14위로 나란히 데뷔했다. <리틀 보이>의 오프닝 스코어는 275만 달러, <워터 디바이너>의 오프닝 스코어는 122만 달러다.

이번주에는 조스 웨던 감독이 출연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와이드 릴리즈로, 플렉스 할그렌 감독이 연출하고 로버트 구스타프슨, 이와 위클란더가 출연한 드라마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다비드 오엘호펜 감독이 연출하고 비고 모텐슨, 레다 카텝이 출연한 <파 프롬 멘>,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이 연출하고 주노 템플, 마이클 쉰, 캐리 멀리건이 출연한 드라마 <파 프롬 더 매딩 크라우드>, 브루스 라 브루스 감독이 연출하고 월터 보든, 케이티 볼랜드가 출연한 코미디 <저란터필리어>, 제라드 존슨 감독이 연출하고 피터 페딘난도가 출연한 <하이에나>, 시라 피븐 감독이 연출하고 크리스틴 위그가 출연한 <웰컴 투 미>, 헬렌 헌트 감독이 연출하고 헬렌 헌트, 루크 윌슨이 출연한 코미디 <라이드>, 앨버트 메이슬리스 감독이 연출한 <아이리스>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다양한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년 4월 28일 화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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