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한마디! 유해진, 현빈의 꿀케미! 남북 형사의 <공조>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김성훈 감독의 <공조>(제작: JK필름) 언론시사회가 1월 10일(화)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김성훈 감독, 배우 유해진, 현빈, 김주혁, 장영남, 윤아가 참석했다.

<공조>는 위조지폐 동판을 훔치려는 북한 내부 조직에 의해 아내를 잃은 ‘림철영’(현빈)이 서울로 달아난 조직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쫓아 내려오며 시작되는 코믹 액션 드라마다. 유해진은 공조 수사를 빌미로 ‘림철영’을 은근히 방해하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남한 형사 ‘강진태’역을 맡았다. 데뷔작 <마이 리틀 히어로>(2012)이후 김성훈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며 <국제시장>(2014) <히말라야>(2015)를 제작한 JK필름에서 만들었다.

김성훈 감독은 “즐겁고 유쾌하고 신나는 오락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 과정에서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공조 수사의 목적도 다른 두 남자가 어떻게 소통하고 가까워지는지를 관객에게 잘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지금은 클래식한 영화가 돼버린 ‘다이하드’나 ‘나쁜 녀석들’ 시리즈 같은 오락 액션 영화를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그런 작품에 기반을 두고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남한 형사 ‘강진태’역의 유해진은 “남북이 공조 수사를 펼친다는 이야기 속에서도 결국 사람 사이의 정을 말한다는 점에 끌려 선택한 작품이다. 현장에서 시나리오 이외의 다른 버전을 많이 촬영했는데 완성품을 보니 그런 장면들이 많이 선택됐다. 좋은 선택인 것 같다. 뿐만 아니라 현빈이 촬영 초반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와줘서 촬영 내내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북한 형사 ‘림철영’역의 현빈은 “부여 받은 목적을 떠나 ‘강진태’와 인간 대 인간으로 우정을 만들어나가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유해진 선배에게는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많았다. 서로 유대감이 형성되면 영화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에 무례하게 집에 불쑥 찾아가서 술을 한 잔 했는데, 영화 찍는 내내 그러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북한 내부 조직의 리더 역을 맡은 김주혁은 “처음 맡는 악역인데 연기하는게 너무나 재밌더라. 북한 특수부대 출신이기 때문에 운동과 사투리 연습을 많이 했다. 피부가 가무잡잡하게 보이기 위해 태닝도 했다”고 말했다.

‘강진태’의 든든한 아내 역을 맡은 장영남은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품은 여자를 연기했다. 특히 윤아의 언니 역할이라는 점이 큰 메리트였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의 동생 역을 소화한 윤아는 “첫 영화 촬영인데 장영남 선배가 너무 많이 챙겨줬고, 또 애드립도 많이 쳐줘서 덩달아 즐거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북 형사의 극비작전을 다룬 코믹 액션 드라마 <공조>는 1월 18일 개봉한다.

● 한마디

- 유해진과 현빈의 꿀케미!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다
(오락성 7 작품성 6)
(무비스트 박꽃 기자)

-액션은 현빈, 웃음은 유해진, 카리스마 김주혁 3:3:3의 묘미
(오락성 8 작품성 6)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몸이 바빴던 현빈과 입이 바빴던 유해진의 빛나는 앙상블
(오락성 7 작품성 6)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pgot@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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