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공조> 압도적 1위, <더 킹> 2위
2017년 2월 6일 월요일 | 김수진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김수진 기자]

<공조>가 설 연휴에 이어 지난 주에도 선두를 지켰다. 전국 1,100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된 <공조>는 주말 104만명을 동원, 총 627만명을 달성했다. 라이벌 <더 킹>의 누적 관객수를 월등히 앞선 수치다. <더 킹>는 주말 40만명의 사랑을 받으며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총 499만명을 기록, 50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묵직한 작품보다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믹 액션에 관객들의 마음이 더욱 동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컨택트>는 3위에 랭크됐다. 외계인 침공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컨택트>는 <그을린 사랑>(2010),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015) 드니 빌뇌브 감독의 첫 SF다. 주말 29만명의 관심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35만명을 채웠다. 4위에는 개봉 4주차를 맞이한 <모아나>가 올랐다. 주말 관객수 17만명으로 총 214만명을 기록,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5위는 밀라요보 비치 주연 좀비물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이다. 주말 11만명을 끌어 모은 영화는 총 70만명의 선택을 받았다.

6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다. 당초 큰 사랑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너의 이름은.>은 여전히 순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주말 6만 9천명을 동원, 총 355만명을 채웠으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명 돌파 기념으로 오는 2월 10일 다시 한 번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7위는 개봉 9주차를 찍은 <라라랜드>다. 총 관객수 321만명.

니콜 키드먼의 절절한 모성애 연기가 두드러진 <라이언>는 8위로 데뷔했다. ‘구글어스’로 호주에서 인도, 자신의 고향을 찾아간 한 남성의 실화가 바탕인 <라이언>은 지금까지 총 5만 9천명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9위는 오는 2월 9일 개봉될 <레고 배트맨 무비>다. DC, 마블 히어로들의 총출동이 빛나는 영화는 ‘배트맨’의 훈훈한 가족애 또한 담겨 남녀노소 모두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는 중이다. 총 관객수는 2만 9천명이다. 10위는 또다른 애니물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이다. 총 42만명을 기록하며 TV시리즈의 열풍을 스크린에서도 증명했다.

이번 주에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중성적 매력이 돋보이는 스릴러 <퍼스널 쇼퍼>, 발레리나를 꿈꾸는 ‘펠리스’의 명랑 애니메이션 <발레리나>, 지창욱, 심은경 주연 <웰컴 투 동막골>(2005) 박광현 감독의 게임 액션물 <조작된 도시>, SNS 소재의 공포물 <언프렌드>, 위트 넘치고 앙증맞은 히어로들을 보는 재미와 웃음이 가득한 애니메이션 <레고 배드맨 무비>, 빈 디젤X견자단 콤비의 화려한 액션물 <트리플 엑스 리턴즈>, 1959년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한 스파이들의 러브스토리 <폴링 스노우>, 역사상 최대 규모의 폭로를 준비하는 CIA, NSA 정보 분석원 ‘스노든’의 일화, 조셉 고든 래빗 주연 <스노든>,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임스 폴리 감독이 연출을 맡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후속편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개봉될 예정이다.

● 한마디
<공조> <더 킹>의 쌍끌이 흥행!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지


2017년 2월 6일 월요일 | 글_김수진 기자(sooj610@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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