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3주 연속 1위! 멕시코, 인도 영화도 약진
2017년 5월 3일 수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꽃 기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북미 박스오피스를 장악했다. 멕시코산 코믹드라마 <하우 투 비 어 라틴 러버>와 인도산 액션 블록버스터 <바후발리2: 더 콘클루전>은 뒤이어 2,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약진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북미 개봉을 한 주 앞두고 해외 관객과 먼저 만났다.

3주째 1위를 지킨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1,993만 달러를 더해 누적 수익 2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전 세계에서 거둔 수익은 이미 10억 달러를 넘겨 유니버셜 영화 중에서는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2위는 멕시코산 코믹드라마 <하우 투 비 어 라틴 러버>다. 멕시코 대표 배우 중 하나인 유니지오 데베즈 주연한 덕분에 전체 관객의 89%는 히스패닉이었다. 바람기 많은 주인공을 내세워 통속적인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영화는 1,118개 스크린에서 1,225만 달러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약진했다.

3위는 인도산 액션 블록버스터 <바후발리2: 더 컨클루전>이다. 2015년 개봉한 <바후발리: 더 비기닝>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한 전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인도 영화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3,9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입한 영화는 425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음에도 1,035만 달러의 개봉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보여줬다.

4위는 누적 수익 1억 4,800만 달러를 돌파한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차지했다. 톰 행크스, 엠마 왓슨 주연으로 눈길을 끈 <더 서클>은 903만 달러를 벌며 5위로 데뷔하는 데 그쳤다. 미래 가상 사회를 배경으로 3,100개를 웃도는 스크린에서 대규모로 개봉했지만 평단과 관객에게 모두 혹평받았다. 시네마 스코어는 D+다.

개봉 7주차를 맞은 <미녀와 야수>는 682만 달러를 더해 6위에 올랐다. 누적 수익은 4억 8,052만 달러다. <고잉 인 스타일> <스머프: 비밀의 숲> <기프티드>은 차례로 7, 8, 9 위를 차지했다. 모두 개봉한 지 한 달째를 맞은 작품이다. 누적 수익은 각각 3,734만 달러, 3,797만 달러, 1,035만 달러다. 마지막 10위는 <언포게터블>이다.

이번 주에는 4,200개 스크린에서 대규모 개봉을 시작하는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마마스 맨>(2008)을 연출한 에이저젤 제이콥스 감독의 신작 코미디 <더 러버스>, 금성무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희환니> 등이 개봉한다.


● 한마디
이번 주, '분노의 질주'와 '가오갤2'가 맞붙는다!


2017년 5월 3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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