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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국형 호러가 온다
안병기, 하지원 '폰' 크랭크 업 | 2002년 5월 31일 금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가위>로 찰떡궁합을 과시했던 안병기 감독과 하지원이 다시금 힘을 모아 한국형 심령 호러에 도전한 <폰>이 5월 28일 양수리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이날 촬영은 여기자 하지원이 핸드폰을 바꾼 후 괴전화에 시달리자, 핸드폰 번호의 전 주인을 추적하게 된다. 실종된 여고생의 핸드폰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지원이 여고생의 집으로 찾아가는 장면으로 <폰>에서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씬이다.

정통 호러물을 표방하는 영화<폰>은 누가나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소재인 핸드폰을 소재로 하여 관객들에게 매혹적인...절대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00년 여름 극장가를 강타했던 <가위>의 안병기 감독의 새 영화로, 감독의 전작<가위>에서 섬뜩한 귀신 연기로 공포영화의 새로운 코드로 떠올랐던 하지원이 이번 영화<폰>에서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여기자 지원역로 타이트롤을 맡았으며, MBC드라마 <로망스>에서 열연중인 김유미가 행복한 가정을 지켜나가는 지원의 친구 호정역을, <물고기 자리>에서 이미연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최우제가 사회적으로나 가정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상훈역을 열연한다. 또한 SBS드라마스페셜<수호천사>에서 송혜교의 딸역을 맡아 깜직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꼬마 숙녀 은서우가 괴전화를 받은 후 기이한 행동을 보이는 영주역으로 출연한다.

<시월애><번지점프를 하다>등 한국영화를 배급하여 성공한 전례가 있는 브에나비스타 코리아가 직배사로는 최초로 제작비를 지원해 화제가 되었다. 영화<폰>은 7월초까지 후반작업을 완료하여 여름 무더위 한가운데인 7월 26일 개봉하여,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서늘한 공포 속으로 초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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