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쥬리가 월드: 도미니언>이 전 세계 최초로 6월 1일(수)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는 북미 개봉일 6월 10일(금)보다 9일 이상 빠른 것으로, 영화의 주인공 크리스 프랫이 직접 전해 화제다.

전편에서 인연을 맺은 공룡 ‘블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뛰어든 공룡 조련사 ‘오웬 그래디’로 다시 돌아온 크리스 플랫은 “한국분들에게 따끈한 속보를 가지고 왔다”며 “극장의 큰 화면으로 보기에 가장 완벽한 영화”라고 자신했다. 또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영화는 각각 554만 명과 566만 명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2015)와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7)에 이은 3부작의 완결편이다.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위기를 맞이한 인류와,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인간과 공룡 간의 최후의 사투를 담았다. 전편들에 이어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2022년 4월 28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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