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차 북미박스오피스. 1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흥행 고공행진
2018년 5월 8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 개봉 9일 만에 북미 누적 수익 4억 5,000만 달러를, 전 세계적으로 11일 만에 11억 달러를 기록하며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23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한 리메이크작 <오버보드>는 1,400만 달러로 2위로 데뷔했다. 샤롤리즈 테론 주연의 코미디 <털리>는 320만 달러, 시네마 스코어 B-를 받은 R등급 스릴러 <배드 서매러튼>은 170만 달러의 부진한 성적으로 각각 6위와 11위에 올랐다.

1위는 북미 최고 오프닝 스코어 2억 5,000로 데뷔 후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다.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세상을 구하려고 한자리에 모인 마블 히어로의 활약을 다룬다. 주말 1억 1,244만 달러를 더해 개봉 열흘 만에 북미 누적 수익 4억 5,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2015)의 개봉 9일 차 성적과 맞먹는 수치이나, 개봉 2주차 수익감소율은 55.5%로 큰 편이다.

개봉 11일 차에 11억 달러를 돌파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마블 역사상 6번째로 10억 달러를 달성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세계 흥행은 한국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6,910만 달러, 영국 6,720만 달러, 멕시코 4,780만 달러, 브라질 4,430 만 달러), 인도 3,5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오는 11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2위는 커트 러셀과 골드 혼 주연의 <환상의 커플>(overboadr, 1987)을 리메이크한 <오버보드>다. 친근한 멕시코 배우 유제니오 데베즈와 안나 패리스가 호흡을 맞춘 로맥틱 코미디. 1,623개의 스크린밖에 확보하지 못했음에도 약 1,47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관객 중 여성이 61%이고, 그 중 83%가 25세 이상이다. 시네마 스코어 A-이다.

존 크래신스키 감독과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공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와 3위를 차지했다. 주말 약 770만 달러를 더해 누적 수익 1억 6,000만 달러, 전세계적으로는 2억 5,33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수익감소율은 38.2%이다.

4위는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에이미 슈머 주연의 코미디 <아이 필 프리티>이다. 주말 505만 달러, 누적 수익 3,794만 달러이다.

5위는 유전자 조작 물질에 감염된 괴수와 드웨인 존슨이 맹활약한 <램페이지>다. 개봉 4주 차 주말 460만 달러, 누적 수익 8,481만 달러이다. 독일(5월 10일)과 일본(5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샤롤리즈 테론, 맥켄지 데이브스 주연의 코미디 <털리>는 1,353개 스크린에서 320만 달러 수익을 올리며 6위로 첫선을 보였다. 육아에 지친 여성 ‘말로’(샤롤리즈 테론)가 활력 넘치는 유모 ‘털리’(맥켄지 데이비스)를 만난 후 경험하는 변화를 그린다. 관객 중 60%가 여성이고, 67%가 30대 이상이다. 메타스코어 76점이다.

7위는 개봉 12주 차를 맞은 <블랙 팬서>다. 주말 320만 달러를 포함, 누적 수익 6억 9,325만 달러를 기록했다.

8위, 9위, 10위는 <트루스 오어 데어>, <슈퍼 트루퍼스 2>, <블로커스>이다. 개봉 4주차, 3주차, 5주차에 접어든 각 영화의 누적 수익은 3,800만 달러, 2,500만 달러, 5,600만 달러이다.

이번 주에는 가브리엘 유니온, 빌리 버크 주연, 제임스 맥테이크 감독의 스릴러 <브레이킹 인>이 최대 2,5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한다. 멜시사 매카시, 데비 라이언 주연, 벤 팔콘 감독의 코미디 <라이프 오브 더 파티>는 최대 3,500개 스크린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한마디
<어벤져스>를 대적할 자, 누구?


2018년 5월 8일 화요일 | 글_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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