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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로맨스 영화 한편을 보다~! 바운스
kaesangmr 2001-11-03 오후 10:49:12 1468   [3]
<바운스>.....
예고편을 봤을 때
헐리우드 최고의 배우....전에 연인이었던
기네스 팰트로우와 벤 에플렉
그 존재만으로 나는 들떠 있었다
전형적인 로맨스 영화...
난 이 영화를 보면서 가슴 한 켠이 따뜻해 지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나의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조조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잠을 설치며 들어간 극장
미리 알았던지
<바운스>를 보기 위해 입장한 관객들은
몇몇 되지 않았다
너무나..조용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영화

우연한 만남.....엇갈리는 운명....불의의 사고....혼란
이런 사고로 인해 주인공들은 1년동안 괴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 후 만난 두 사람....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두 사람
그러나 과거의 일은 그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다
여자의 남편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는 남자
그런 그에게서 거리를 느끼는 여자
결국 사실을 알게 된 여자가
남자를 떠나보내지만
결국 모든 것을 버린 남자에게 여자를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 끝~

자막이 올라가는 순간
나는 이건 아니라구 소리치고 싶었다
도대체 뭘 나타내고 싶었던 걸까?
기본적인 상황 설정은그럴 듯 했으나
그 모든 것이
두 사람을 만나게 하기 위한 하나의 상황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밋밋하게 진행되는 로맨스
그 와중에 충돌하는 두 사람
결국 다시 결합하는 그들의 모습....
주위에서 흔히 있는
평범한 로맨스라고 치부하기에는
뭔가 빠진 듯 한 느낌을 지워버릴 수 없었다

2500원이라는 돈도 왜 그리 아까웠던지....
이제 헐리우드의 로맨스는
식상할대로 식상해졌다
좀 더 그럴듯한...멋지고 아름다운 로맨스 영화를
만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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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스(2000, Bounce)
제작사 : Miramax Films / 배급사 : (주)시네마 서비스
수입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www.gobou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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