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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적인 삶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 나인
kdwkis 2010-01-04 오후 3:53:25 1058   [0]

예전 영화 시카고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 계기로 가끔씩 뮤지컬을

보게 끔 만들어준 영화 시카고 개인적으로는 이번영화 나인 시카고 만틈 저에게 집중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 약간의 피곤한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

 

공인들의 삶을 보면 겉으로는 좋아보이는 것 같지만 나중에 들어나는 진실까지도 아닌 사실은

그 반대로 본인들의 행복보다는 보이기 위한 행복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다른 한편으로는 안타까움마져 드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이미지를 먹고 사는 공인은 그에 따라서 많은 부와 명예를 얻을수 있지만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사람의 기억속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에 아마도 두려움까지 느낄수도 있지 않을까?

 

그래서인지 더욱더 보이는 곳에서의 모습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 없이 그 캐릭터에 맞쳐진

보이는 가식적인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 그것이 더 그 공인을 가식으로 만들어 갈 수 밖에 없는 원인을

제공하는 작은 이유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번 영화 나인은 주인공이 잘 나간 시절에서 두번 정도 망하고 다시금 재기 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없이 뭔가를 만들어 보겠다는 ... 결국 그러한 가식을 다 버리고 다시금 시작할때

운이 좋다면 관객에게도 감독에게도 새로움의 극치를 줄 수 있는 것이 만들어 질 수도 있겠죠 ...

 

연예인 또한 사람이고 보이는 부분에서는 어떻게든 최상으로 보이기 위해 의상 화장부터 해서

성형 또 다른 나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것을 버려야 될 수도 있으며

거기에 결코 해서는 안되는 것도 해야만 하고 결국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은 부분 두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마도 부를 얻는 대가로 치뤄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결코 화려화기 전에 그 화려함을 만들기 위한 어둠의 노력과 희생의 그것이 그 화려함 보단

좋다고는 할 수 없을텐데 ...

 

나인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네요 뮤지컬적인 면 보단 그저 그안에서의 영화적인

요소를 볼려고 노력해서인지 저에겐 나인 좋은 평가가 나오지 않지만

 

분명히 뮤지컬을 좋아하고 나인의 스토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새해 첫 영화가 나인이네요 ... 새해에 새운 계획 힘들어도 무조건 실행하시다 보면

그에 대한 추억과 함께 약간이긴 하지만 그에 대한 좋은 경험의 지혜가 계속 누적되고 있다는

사실 잊지마시고 이번 새해도 힘내시고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총 1명 참여)
hssyksys
잘봤습니다^^*   
2010-04-14 02:09
seon2000
감사   
2010-01-09 14:36
naredfoxx
잘 읽고 갑니다.   
2010-01-09 11:12
kimshbb
그래요 동감합니다   
2010-01-06 11:11
man4497
잘봤어요   
2010-01-05 14:29
moviepan
별로엿던   
2010-01-04 21:16
snc1228y
감사   
2010-01-04 21:15
boksh2
감사요   
2010-01-04 16:25
1


나인(2009, 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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