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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의 무한한 가능성 <원더풀 데이즈> 원더풀 데이즈
wscawalr 2003-07-22 오후 5:22:14 657   [4]
영화도 보기전에 비평들이 너무 많아서 얼마나 아닌걸까 하는 마음과 왜 이렇게 한국 애니를 깍아내리려고만 할까 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봤다.
하지만 수많은 비평들은 영화가 시작을 함과 동시에 내 머리속에서 사라져버렸다.

우선 정말 입이 떡 벌어질듯한 배경들,,,정말 대단했다.
아니, 완벽했다.
특히 질주하는 오토바이신은 입을 다물수 없게 만들었다.
음악 또한 나를 놀라게 하는 요소였다.
(마지막 음악은 좀 아니였지만..)

어떤 사람들은 인물=캐릭터(2d) 가 어설프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그럭저럭 괜찮았다.
영화 초반에 뛰는 장면과 액션장면이 무척 어설프긴 했지만 그 이외에는 좋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성우!!
처음 수하 목소리를 들었을때는 정말 영화와 어울리지 않아 무척이나 귀에 거슬렸다.(오죽하면 수하가 아무말도 안하길 바랬을 정도니까..ㅋㅋ)
수하 목소리와 파란 머리의 소녀는 공중에 붕~ 뜬 느낌이랄까..
그렇지만 영화가 중반에 이르러서는 수하의 목소리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고 더이상 거슬리는 느낌 없이 충분히 영화를 느끼면서 볼 수 있었다.
그 외에 성우들은 자연스럽고 아주 좋았다.

스토리가 너무나 단순하고 또 영화 전체를 이끌어가기에는 너무나 약한건 사실이다.
그리고 자세한 상황 설명도 없고..
하지만 스토리는 회가 거듭될수록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한국 애니메이션을 사랑해준다면 얼마든지 나아지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돈 7천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인건 확실하다.

어떤 사람들은 악평까지 늘어놓으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앞날은 캄캄하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계신다.
그분들은 과연 정말로 한국 애니를 사랑하는 분일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우리나라 코미디 영화는 아무 생각없이 보며 웃고 재밌다고 하면서 왜 지금 막 시작 단계인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 에게는 더 많은걸 바라는걸까..?
그저 웃고 즐기는 알맹이 없고 전혀 얘기도 안되는 아니, 웃기지도 않는 코미디보다는 차라리 볼거리가 풍성한 <원더풀 데이즈> 가 낫지 않을까..

애니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지만 내가 보기엔 정말 기술력은 이미 세계와 충분히 겨눌수 있는 위치에 와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나만의 생각이지만 기술력은 세계 최강이라고 생각한다. ^^;
정말 스토리만 좋다면 우리 한국 애니가 최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총 0명 참여)
저는 그래픽에 압도되어서 침흘리며 봤어요~너무나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싶네요!!모자란점은 다음 영화에서 충분히 채워줄거라 기대합니다!!   
2003-07-22 23:36
올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부분에다 출품합시다!!!   
2003-07-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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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2002, Wonderful Days)
제작사 : 틴하우스(주)(양철집) / 배급사 : 에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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