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외화...
그중 대다수의 외화는 단연 미국 헐리웃 영화일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박스오피스는 미국돈 달러로 구분 지어서 흥행 성적을 이야기 하지만...
국내
한국 박스오피스는 돈으로 계산을 하지 않고 관객수로 집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이나 유럽의 대다수 나라가 박스 오피스 개념을 돈으로 표시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관객의 나이와 관람 시간 등에 따라 요금이 다르니 사람수 말고 입장료 수입을 따지는 미국식이 합리주의 일듯 싶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많이 번 놈이 1등을 차지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에는 모든이가 동의 할것이다.
그에 반해 국내 박스 오피스의 관객수 집계는 과거 자본주의가 국내에 정착하기 전에 국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하나의 오래된 관행처럼 내려 온듯 싶다.
물론 이런 관행속에서 과거에는 극장주와 영화사가 서로 합심하에 금액적 사기를 치기도 쉬웠지만... 아직도 바뀌지 않는 큰 이유중에 하나가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100억을 번 영화다" 라는 소리 보단... "300만이 본 영화"가 더 관객들에게 어필 한다는 논리와 합리화가 아직도 우리의 박스 오피스가 돈이 아닌 관객수로 집계를 하는 듯 보인다.
어차피 영화계는 돈을 벌기 위해서 만들어진 산업이라면.... 그들 처럼 우리도 관객수 집계보단, 돈으로 집계 하는 것이 더 자연 스러운 것이 아닐까?
실예로... 연초에 터진 국내 빅 영화들... 대표적인 영화인
강제규 감독의 마이웨이 300억 이상의 제작비를 들였지만..
이 영화의 총 관객수는200만 정도... 하지만 영화는 제작 대비 참패..
그에 반해 건축학 개론은 ..
대략 관객수 300만을 넘기고 있는데 제작 대비 초 특급 흥행..기록
이러한 국내 영화계 시장을 봐도 자본주의 물결이 밀려 들어 오는데.. 굳이 관객수 집계가 필요할까?
어차피 국내 영화 시장에서 극장에 간판이 걸리는 대다수의 한국 영화들도 어차피 상업 영화인데 제작대비 흥행성적을 쉽게 볼수 있는지 정확하게 구분지을수 있도록 관객수 집계가 아닌 MONEY 집계가 더 낳아 보일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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