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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선데이(2002, Bloody sunday)
배급사 : (주)영화사 백두대간
공식홈페이지 : http://www.cinecube.net/cine/bloody

블러디 선데이 예고편

[리뷰] 관람안내! 전장의 중심에서 진실을 전하다 10.03.24
[리뷰] 블러디 선데이 04.06.17
피의 일요일, 그 참혹한 현장의 기록.... ldk209 07.11.19
분노의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었던 영화로 참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다. remon2053 07.09.09
시민들이 총 앞에 죽어나갈 때. ★★★★  enemy0319 13.04.22
화려한 휴가와 비슷한 포맷 ★★★★★  hannhee 10.07.14
한국 근현대사에서는 너무 흔해서 덤덤한 경우 ★★★  hwangtejya 09.08.29



데리 출신의 작가 돈 뮬란부터 아일랜드의 대표 감독 짐 쉐리단까지!
다양한 이력의 제작자가 참여!

영화제작에 착수한 감독과 제작자는 가장 먼저 데리 출신의 작가 돈 뮬란에게 도움을 구한다. 돈 뮬란은 15살 때 이 행진에 직접 참여했으며, 당시의 민권운동가들이 수백 명의 시민들에게서 수집한 진술서를 토대로 [Eyewitness Bloody Sunday]을 썼다. 이 책은 블러디 선데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다시 불러 모았고 1998년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가 블러디 선데이 조사위원회를 설립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블러디 선데이>의 제작자 크레딧에서 눈에 띄는 또 한 사람은 아일랜드 출신의 대표적인 감독 짐 쉐리단. 그는 <블러디 선데이>의 프로듀서 아더 래핀과 <나의 왼발>, 를 작업하면서 지속된 인연으로 이 작업에 참여했다.


철저한 고증을 거친 꼼꼼한 재현! 로케이션에도 예외는 없다!
영국 전역을 뒤져서 찾아낸 그 때 그 장소!

  <블러디 선데이> 제작진은 철저한 고증으로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감쪽같이 연출하고자 했다. 당시의 사진을 확대해서 사용했던 무기, 사람들의 차림새까지 꼼꼼하게 따졌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되었던 것은 촬영 장소를 구하는 일. 장소조사를 맡은 제작진은 말 그대로 '영국 전체'를 둘러보며 비슷한 거리를 찾아 다녔다. 결국 발견된 곳은 더블린의 북쪽, 발리문(Ballymun). 제작진은 그곳에 총격전이 벌어진 빅토리아 풍의 집과 가게를 짓고 그 날의 느낌을 풍부하게 살려내었다.


가장 실감나는 연기를 위한 캐스팅의 원칙!
공수부대원은 전직 공수부대원이 주민은 실제 주민이 연기한다!

  <블러디 선데이>는 진압군 역할로 실제 공수부대원 출신 병사를, 마을 주민 역할에는 실제 주민을 캐스팅하여 현실감을 높였다. 영화 속의 군인들은 거의 다 전직 군인이고 포드 장군 역의 팀-피고트 스미스를 비롯한 대다수는 북아일랜드에서 근무 경력을 갖고 있다. 그들은 이미 예상 시나리오를 가지고 군사 훈련을 진행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연기는 낯선 것이 아니었다. 행진을 재현할 때는 만 여명의 데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제작진은 최대한 촬영장비의 가짓수를 줄이고 즉흥적으로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참여한 사람들이 ‘연기’에 대한 부담 없이 당시의 상황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알고 새겨보면 감동이 두 배!
실제 희생자 가족들이 통곡하는 병원 씬!

<블러디 선데이>는 데리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총격 이후 눈물바다가 된 병원 장면에서 울부짖는 사람들은 실제 희생자의 유가족들! 아픈 기억 때문에 연기하기가 너무 힘들지 않을까 했던 제작진의 우려와는 달리 그들은 오랜 동안 묻어두었던 슬픔을 그 어떤 배우보다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 그 가운데는 블러디 선데이의 첫 희생자 재키의 두 여동생도 있었다.


화해의 시작! 얼어붙은 마음을 녹인 따뜻한 제작현장
총을 겨누던 사이에서 영화를 통해 친구가 되다

<블러디 선데이>의 제작현장에는 놀랍도록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공통의 화제를 나눴다. 사망자와 부상자의 가족들을 비롯한 데리 시민들, 전직 공수부대원들, 아일랜드 병사들, 개신교도와 카톨릭신자들... 수 백명의 군인들과 만 명에 가까운 시민들을 모아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이들 사이에 기묘한 감정의 흐름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힘든 시간을 함께 지내면서 군인들과 데리 시민은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갔다. 촬영을 끝내고 제작진은 넉넉한 술자리를 마련했고 오랫동안 어색한 사이로 서로를 경계하던 그들은 함께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영화를 통해 모두가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화해의 분위기가 피어난 것이다.



(총 5명 참여)
loop1434
때론 다큐 보다 극 형식을 빌린 영화가 리얼감의 강도가 훨씬 더 강하게 다가온다.     
2012-08-02 00:26
kisemo
기대     
2010-02-10 16:58
gkffkekd333
역사를 재현한 서사시     
2008-05-05 18:05
ldk209
이런 게 정말 좋은 재현이다...     
2007-11-17 20:44
remon2053
5.18 광주사태보다는 조금 약하다.     
2007-09-09 12:2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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