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 5천만 불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의 하이라이트는 25분간의 짧은 상영에도 그 스케일과 화려함을 가늠할 수 있을 만큼 박진감 넘쳤는데, 얼마 전 공개된 미군기지의 공격장면 외에도 주인공이 차로 변신한 로봇들과 우정을 나누는 장면과 사막에서의 전투씬을 추가로 공개해 <트랜스포머>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TV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 물을 실사화 한 <트랜스포머>는 할리우드 첨단 기술력과 혁명에 가까운 CG를 통해 13종의 트랜스포머를 스크린에 완벽 부활시켜 지구인과 로봇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릴예정이다.
2007년 3월 29일 목요일 | 글_이희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