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는, ‘순정마초’ 스네이프 교수
2011년 7월 25일 월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중,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는 누구일까. 해리포터, 론, 헤르미온느 삼인방 중 한 명일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스네이프 교수가 지목 돼 눈길을 끈다.

미국 음악채널 MTV가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이 시리즈에 등장한 총 64명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최고의 인기 캐릭터를 뽑는 ‘해리포터 월드컵’ 투표를 진행했다. 세계 네티즌 74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스네이프 교수가 최후의 일인으로 선정됐다.

시리즈의 최종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에서 스네이프 교수는 결정적인 비밀을 감춘 인물로 등장해 서정적이면서도 안타까운 사연으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원작자인 조앤 롤링은 스네이프라는 캐릭터에 대해 “시리즈와 시리즈를 연결시켜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책에서도 중요하게 다뤘던 스네이프의 이야기를 영화에서도 고스란히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 프리미어 행사에서 트로피를 전달받은 스네이프 교수 역의 알란 릭맨은 “거짓말 아니냐?”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알란 릭맨은 영국 출신 배우로 1988년 <다이하드>의 악역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로빈 훗> <센스 앤 센서빌리티> <마이클 콜린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 한마디
스네이프 교수, 알고 보니 런던돼지앵. “달빛의 미스테리 옴므파탈, 난 그대를 정복하는 사랑의 파괴자 순정마초♪♬”

2011년 7월 25일 월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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