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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승승장구 <레고 무비> 3주 연속 정상!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 최지나 기자 이메일

<레고 무비>의 흥행세는 식을 줄 모르는 듯하다. 2월 마지막 주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레고 무비>는 3,130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추가했다. <슈렉 2>의 3,793만 달러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애니메이션 개봉 3주차 주말 수익이다. 총수익은 어느덧 제작비의 3배 이상인 1억 8천 3백만 달러를 넘어섰다. 워너 브라더스는 이미 속편 제작을 공표한 상황이다.

반면 와이드 릴리즈 신작들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위 <쓰리데이즈 투킬>은 오프닝 스코어 1,224만 달러로, 3위 <폼페이: 최후의 날>은 오프닝 스코어 1,034만 달러로 데뷔했다. 렐레티비티 미디어와 감독 뤽 베송의 콜라보레이션 <쓰리데이즈 투킬>의 성적은 전작 <위험한 패밀리>의 오프닝 스코어 1,059만 달러보다 조금 나은 정도. <폼페이: 최후의 날>은 주말 수익이 제작비 1억 달러의 1/10 수준에 그치며 흥행에 참패했다.

4위 <로보캅>과 5위 <모뉴먼츠 맨: 세기의 작전>은 각각 주말 수익 980만 달러, 791만 달러를 추가했다. 또한 예상대로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겨냥했던 로맨스 <어바웃 라스트 나이트> <엔드리스 러브> <윈터스 테일>은 밸런타인데이 시즌이 끝나자마자 70%가 넘는 수익 감소율을 보이며 추락했다. 6위 <어바웃 라스트 나이트>는 753만 달러, 9위 <엔드리스 러브>는 396만 달러, 10위 <윈터스 테일>은 217만 달러의 주말 수익에 그치며 빠르게 흥행을 마감 중이다.

10위권 밖이지만 24위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14주차 주말 수익 31만 달러를 추가하며 총수익 4억 2,362만 달러를 올렸다. 이로써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역대 가장 높은 수익을 낸 영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주에는 리암 니슨 주연의 스릴러 <논스톱>, 예수의 일대기를 그린 <선 오브 갓>이 와이드 릴리즈로, 포레스트 휘태커 주연의 공포 <리펜턴스>, 리테쉬 바트라 감독의 발리우드 드라마 <런치 박스>, 표도르르 본다르추크 감독의 러시아 연방 액션 <스탈린그라드>, 게오르그 마스 감독의 독일 드라마 <투 라이브즈>, 다큐멘터리 <죽음의 원조> 등이 제한 상영으로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레고 무비>의 주제가처럼 <레고 무비>에게는 모든 것이 멋져 보일 듯!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 글_최지나 기자(무비스트)

1 )
anwjrrlgh
국내와는 대조적으로 레고무비가 高를 찌르네요   
2014-02-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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