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톰켓]이라고 합니다. 저에 대해서 들어보셨는지요?. 아마도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저로 이야기할 것 같으면 세상의 모든 여자와 자는 것을 목표로 삼은 사람을 가르키는 말이기에 저도 말하기가 좋은 것만은 아니거든요.
아마 저를 싫어하는 분이 많을 것 같지만 저도 어쩔 수 없네요. 절 만든 읻르이 바로 여러분들이거든요. 절 나쁜 뜻으로 만드셨으니 책임지세요. 절 나쁜 놈(?)으로 만들지 마세요.
그래도 이야기해야 할것이 있기에 제가 아는 사람이거든요. 마이클이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말씀 드리자면 친구들때문에 망했다가 친구들 때문에 세상(?)을 얻은 사람입니다.
그는 친구들과 내기를 합니다. 혼자한 것이 아니라 전부가 했는데 무엇인가하면 그들중 누군가가 결혼을 하면 그는 지는 것이 되는 5만달라가 날아가는 꼴이 되기에.. 뭐 하는데 5만달라가 날라가냐?. 그것은 마지막 자기들중 끝까지 총각으로 남으면 그동안 모은 돈을 다 갖는 것이 되는 것이기에....
과연 그들중 누가 그 돈을 차지하고 총각으로 남을까요?. 그것은 여러분이 직접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야 잘 알지만 이야기 듣는 것보다 직접 알아보시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기에....
저도 구경이나 가볼려고 하는데 가실래요?.
인사 꾸벅^^;;;
자신의 말뜻이 좋게 바뀌기를 일생을 두고 기도하는 "톰켓"이가...
제가 본 [톰켓]이란 영화에 대해서 쓴다면...
뭐라고 해야 할까?. 처음부터 끝까지 황당하게 웃게 만든 영화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웃는 가운데서도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영화이다.
여러분은 혹시 주어진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내기]를 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제가 여기서 말하는 내기란 돈이 관련된 내기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것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이 올지 모르니까 말입니다. 돈을 가지고 도박을 하거나 심심풀이로 내기를 하거나 하는 것도 어쩌면 각자의 삶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여기 마이클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그의 친구들과 내기를 합니다. 마지막의 총각에게 모은 돈을 다 주기로 한 내기를 물론 그는 자신이 돈을 갖게 될지는 상상도 못하고.......
그의 운명은 그 돈을 가지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되게끔 되어가지만 그에게 사랑(?)이 찾아오지만 그는 그 사랑을 멀리하려고 한다. 그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는 사랑을 멀리하는 이유는 사랑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사랑이 찾아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바로 친구들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때 마이클이 결혼 후의 과정을 상상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이클 자신이 결혼에 대해서 얼마나 불안해 하는지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여자친구가 마이클에게 세 단어만 말을 하라고 할때 놀라는 것도 그렇다. 이때가 무슨 상황인지는 말 하지 않을랍니다. 상황이 상황이었으니만큼 그는 I Love You를 말하라는 줄 알고 그는 사랑이 자신에게 찾아오는 것을 불안해하면서 두려워한다.
그는 왜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인가?.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다른 영화에서 본 적이 있는 장면을 페러디한 것과 간단히 엽기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는 장면이 있다. 먼저 페러디한 장면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기억에 나믄 것은 [아메리칸 뷰티]의 꽃잎이 떨어지는 장면과 [미션 임파셔블]의 절별장면이다.
그 중에서 가장 망가진 페러디는 [미션임파셔블]의 절벽씬이다. 톰꾸르즈의 모슨은 무지 좋았는데 여기서는 완전히 그좋은 이미지를 사정없이 절망으로 떨어뜨리고 만다. 근데 이 영화를 톰 쿠르즈가 찍었다면 어떨까?.
그리고 세상의 엽기적인 장면중의 최고 아니 만약 세계 엽기적인 장면 콘테스트라는 대회가 있다고 한다면 바로 대상을 차지할 영화가 바로 이 영화이다.
그것은 바로 과일이나 초코렛을 먹듯이 바로 고환을 먹는 장면이다. 카일의 고환을 먹는 장면..-.-;;;. 만약 이 영화를 보게 될 사람은 분명 다른 것은 기억을 못하더라도 이 장면만은 기억을 할 것이다.
근데 "고환"을 먹으면 무슨 맛일까나?. 이 장면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감독은 이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사랑의 소중함에 대해서 말하는 것일까?. 마이클이 진정한 사랑을 아니 어쩌면 그냥 사랑에 대해서 조금씩 깨달아가는 모습은 무엇을 말하는가?.
사랑은 무엇이라고 정의 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우리들 각자의 삶에 갑자기, 혹은 서서히 찾아옵니다. 누구나 전부 사랑은 하니까요?.
그러나 자신에게 찾아온 사랑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쩌면 자신의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받아들이거나 그렇지 못하는 것 전부 마음먹기에 달려있는 것이라고......
사랑이 자신에게 두렵게 느껴지더라도 받아들이면 그에게는 아마도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사람과 사랑을 얻을 것이고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는 사랑을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지금 여러분의 사랑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나요?.
영화 [톰켓] 황당한면서 약간은 엽기적인 영화이지만 각자의 사랑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