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4
역시 케이트 베킨세일!! 3편에서 그녀의 부재로 작품에 재미가 현저히 떨어졌었는데, 이번 4편에서 그녀의 복귀는 정말 완벽했다. 언더월드 시리즈가 계속 갈 수 있는데 엔 그녀의 역할과 이미지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선 전작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몇 년 2편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며 보았다. 뱀파이어 혹은 좀비물에서 보이는 한계점이 이 작품에서도 분명히 존재한다. 그렇다면 뭔가 다른 것을 보여줘야 하는 언더월드는 화려한 액션과 편집에 집중했다. 그리고 그 결과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5편을 예상케 하는 엔딩도 기대감을 주었다. 걸작이라고 말할 순 없지만, 오락영화로서 충실한 작품인 것은 분명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가지 드는 생각은 에얼리언 시리즈가 왜 걸작인지 다시 한 번 느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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