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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풀한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 컬러풀 웨딩즈
fornnest 2014-10-19 오후 11:24:50 3878   [1]

프랑스에서 개봉하자마자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것에 이어 역

대 프랑스 개봉작 중 흥행 TOP 7위에 오른 흥행작입니다. 이러한 선전은 서로 국적과 문화가 다

른 캐릭터들이 만나 오해와 불편을 딛고 가족이 되는 스토리가 글로벌 시대의 관객들과 무한한

공감을 형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는 지난 2011년 개봉해 전국 259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위험한 상견례>를 상기시키는 영화 <컬러플 웨딩즈>곁으로 다가가 본다.

 

프랑스 상위 1% 딸부잣집 클로드 부부의 색[色]다른 사위들!

 

독실한 카톨릭, 뼛속부터 순수혈통의 클로드 부부.

하지만 딸들이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과 결혼한 뒤로 집안은 매일같이 컬쳐 쇼크 & 컬쳐 파이트

가 일어나기 일쑤!


클로드 부부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바로 막내 딸, 그저 평범한 프랑스인 사위를 원하는 이들에

게 완벽한 스펙의 '파리지앵st' 넷째 사위후보가 나타나는데...

오 마이 갓! 그런데 딸과 함께 들어선 이는 다름아닌 아프리카인?!

 

예전에 지인의 국제결혼을 보고 문득 들었던 생각은 만약 본인의 자식들이 각기 다른 나라 사람

하고 결혼을 한다면,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식으로 가정을 이끌어나갈 것인가? 하는

진중하지 않고 그렇다고 가볍게 생각지 않은 생각이 불현듯 영화 <컬러풀 웨딩즈>를 만나니 뇌

리에 또렷하게 떠오른다. 그것도 입가에 미소를 지긋이 지은채 말이다. 미소를 입가에 지은 이유

는 국내 결혼하는 사람끼리도 성격, 취향, 자라온 환경적, 심리적 배경이 각기 달라 그걸 맞추어

가느냐고 갈등,화홰를 거듭 반복하면서 살아가는데 하물며 문화적 배경, 거리적 배경이 멀고도

먼 타국 사람과의 결혼이라면 인내 또 인내를 거듭해야 하고 그로 인한 이국 사람들끼리 합쳐진

집안의 의사소통도 A란 발음을 하면 M으로 알아 듣는 구성원이 있는가 하면, Z로 알아 듣는 구

성원도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해프닝 가족이 되는 모양새이다. 해당 가정은 심각하지

만, 이걸 바깥에서 지켜보는 삼자의 입장에선 폭탄 웃음이 따로 없을 정도로 리얼 코미디 가족으

로 보인다는 이유 때문이다. 영화 <컬러풀 웨딩즈>는 각기 구성원과 형태만 약간 상이할뿐 앞서

언급한 본인의 생각을 섬세하게 나열하듯 전개해 나간다. 이런 구성의 영화를 삼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니 지긋이 입가에 지었던 미소를 발판 삼아 말그대로 코미디의 극치, 폭탄 웃음의 궁극의

이룬다. 특히 해당 집안의 삼자격인 교회의 신부나 경찰관의 컬러풀한 구성원의 가정을 맞대하는

언행은 폭탄 웃음의 절정을 이루어 글을 쓰는 지금 다시 생각해도 또 다시 웃게 된다. 그만큼 웃

음을 선사하는 캐릭터를 맡은 각기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에 박수라는 찬사를 보내고 싶게 하는

영화 <컬러풀 웨딩즈>를 여러분께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1명 참여)
qa5425
베네통 가족모임^^   
2014-11-04 11: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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