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나잇]을 보고 인투 더 나잇
filmone1 2018-03-22 오전 12:01:43 4233   [1]

<인투 더 나잇><고고70>에도 출연했던 차승우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밴드 <더 모노톤즈>가 어떻게 결성되고 첫 앨범을 만들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홍대 인디밴드 <노브레인>을 시작으로 몇 몇 밴드를 이끌어 온 뮤지션 차승우가 자신 인생의 마지막 밴드를 만들기 위해 <H2O> 출신의 베이시스트 박현준과 드러머 최욱노를 영입한다. 영화는 중반까지 보컬을 구하기 위한 오디션과 막상 발탁된 보컬들이 팀을 떠나는 과정을 보여준다. 후반부에 들어서면 박현준 마저 팀을 떠나고 하지만 믿음직한 보컬이 구해지고 첫 앨범의 쇼케이스가 시작된다.

 

노브레인 시절, 차승우가 윤도현의 <두 시의 데이트> 생방송에서 쌍욕했던 사건을 들은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십 여 년이 지났다. 내 머리 속에 차승우는 그야 말로 멋대로인 록스타의 이미지였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의 차승우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독선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좋은 리스너였다. 영화 속에서도 스스로가 밝혔지만 팀이 몇 차례 깨진 이유가 자신에게 있다고 여기고 스스로 캐릭터를 변화시켰다. 이렇게 바뀌면서 또 다른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밴드 역사 속에서도 조화롭게 오래가는 밴드는 <롤링 스톤즈> 등 몇 팀을 제외하곤 거의 없다. 최고의 밴드 <더 비틀즈>10년을 버티지 못했다. <더 모노톤즈>가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철 든 록스타의 모습도 나쁘지 않았고 더 이상의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모습도 성숙해보였다. 엔딩에 흐르는 <INTO THE NIGHT>을 집에서 다시 한 번 찾아 들었는데 좋은 앨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앨범에선 또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궁금하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5981 [겨울왕국 2] 1편보다 웅장해지긴 했으나..글쎄!? kalkanic 19.12.20 3292 0
95980 [마이펫의 ..] 그가 나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나는 그의 ... kalkanic 19.09.04 3377 0
95979 [기생충] 아~~~~ 보고싶다...... aldk30 19.05.30 3957 0
95978 [양지의 그녀] [양지의 그녀]를 보고 filmone1 19.03.13 3620 0
95977 [더 서치] [더 서치]를 보고 filmone1 19.01.09 3692 0
95976 [출국] [출국]아버지의 뜨거운 마음을 표현한것이 좋은영화 yques 18.11.25 3956 0
95975 [출국] '출국' 후기 asdzxc1062 18.11.22 3496 0
95974 [출국] 자유의 소중함 dream620 18.11.18 3068 0
95973 [출국] 원작은 <잃어버린 딸들, 오! 혜원 규원>이랍니다 wkgml 18.11.16 3163 0
95972 [완벽한 타인] 115분이 매력적인 <완벽한 타인> wkgml 18.10.31 3959 2
95971 [베놈] [베놈]을 보고 new1 18.10.23 3741 0
95970 [안시성] <안시성>전투에 저도 현장참가하고 온 느낌입니다 wkgml 18.09.20 3678 0
95969 [안시성] 고구려 전쟁영화 '안시성' 리뷰 kangwook93 18.09.20 3819 0
95968 [봄이가도] [봄이가도]를 보고(스포조금) filmone1 18.09.12 3500 1
95967 [브레이븐] [브레이븐]을 보고 filmone1 18.09.10 3669 0
95966 [소녀, 하..] [소녀, 하늘을 날다]를 보고 filmone1 18.08.30 3590 1
95965 [나를 차버..] [나를 차버린 스파이]를 보고 filmone1 18.08.12 3722 0
95964 [그레이트 ..] 심판관은 누구인가 ddhee0416 18.06.19 3747 0
95963 [유전] [유전]을 보고 filmone1 18.06.12 21797 3
95962 [보리 vs..] [보리vs매켄로]를 보고(스포조금) filmone1 18.05.08 3639 0
95961 [당갈] [당갈]을 보고 filmone1 18.05.05 3612 0
95960 [원더스트럭] [원더스트럭]을 보고 filmone1 18.05.05 3607 0
95959 [맨 오브 ..] [맨 오브 마스크]를 보고 filmone1 18.04.04 3826 0
95958 [소공녀] [소공녀]를 보고 filmone1 18.03.29 3613 0
현재 [인투 더 ..] [인투 더 나잇]을 보고 filmone1 18.03.22 4233 1
95956 [지금 만나..] 소중한 사람과 영원히 같이 하고 싶은 마음 cypre3 18.03.10 4015 2
95955 [셰이프 오..]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을 보고 filmone1 18.02.20 4036 1
95954 [언프리티 ..] [언프리티 소셜 스타]를 보고 filmone1 18.02.14 3518 0
95953 [올 더 머니] [올 더 머니]를 보고 filmone1 18.02.08 3648 0
95952 [12 솔져스] [12 솔져스]를 보고 filmone1 18.02.06 3689 0
95951 [반도에 살..] [반도에 살어리랏다]를 보고(스포) filmone1 18.02.01 3526 1
95950 [커뮤터] [커뮤터]를 보고 filmone1 18.02.01 3677 0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