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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아이'에 빠져들고 마는 영화!! 빅 아이즈
fornnest 2015-02-01 오후 2:56:08 23329   [0]

아름다운 미모에 탁월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에이미 아담스'가 선택한 차기작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빅 아이즈> 그림을 그린 진짜 주인을 찾는 놀라운 사건을 담은 영화 <빅 아이즈>. 섬

세한 연기력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선정되기도 한 그녀는 영화 속 고풍스러운 헤어

스타일과 시선을 끄는 화장으로 한층 더 세련되고 우아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영화

<빅 아이즈>곁으로 다가가 본다.

 

“누가 진짜 이 그림을 그렸는지 아무도 모르겠지”

 

딸과 생활하는 마가렛은 우연히 만난 월터 킨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마가렛이 그린 독특한 그림 ‘빅 아이즈’를 월터가 미술계에 팔기 시작하면서 

‘빅 아이즈’는 전 세계를 뒤흔드는 최고의 인기를 얻게 된다.


마가렛은 월터 덕분에 부와 명성을 얻게 되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물론 딸 앞에서까지 
‘빅 아이즈’의 진짜 화가 행세를 하는 월터를 보며 충격에 빠진다.

 

결국 마가렛은 그림에 숨겨진 모든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사람이 자신이 가지고 취해온 성격, 취향, 인성등을 아무리 가리고 가식적으로 내세울려고 해도

직업 여하에 따라서 본성이 표면에 나타나기도 하고 드러내기도 한다. 예술가적 위치에 해당하는

사람은 더욱더 해당된다. 노래와 글귀하며, 하물며 그림에는 더더우기 선명하게 드리워진다. 그

래서 예술가 저마다의 작품 세계라는 것이 존재하게 된다. 순수한 예술적 가치를 소중히 여겨 상

업성하고 거리를 둔 예술가들의 고민은 기본적으로 삶을 풍요하거나 영위할 재산이 없다면, 상업

이란 단어하고는 안 가까워질래야 질 수 없다. 그래서 마켓팅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수반되는 게

현대 문명 생활을 영위하는 예술가들의 위치이다. 영화 <빅아이즈>는 어느 한 화가의 자신의 이

름을 숨겨가며 상업적으론 성공하나, 그 반면에 자신의 작품을 마켓팅의 천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대단한 수완을 가지고 있는 남편의 이름이 표기된 작품에 회의를 느껴가며 내외적으

로의 갈등을 섬세하고 한편으론 동화적으로 스크린에 비추어준다. 이러한 구성의 영화 <빅 아이

즈>를 감상하면서 '팀 버튼' 감독의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현실적인 측면이 강하

다'라는 느낌이 뇌리에 자리잡기 시작할 무렵, 이와 같은 생각을 일시에 잠재워 버리는, 미국의

아델이라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라나 델 레이'가 부른 '빅 아이즈'가 귓가를 통한 마음과 뇌리에

차분히 다가와 스크린에 비추어지는 '빅 아이'에 빠져들고 마는 형국에 이르르게 한다. 마치 아름

다운 동화속의 주인공인양 말이다. 영화 <빅 아이즈>를 통해서 또 다른 '팀 버튼' 감독의 작품 세

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됨과 동시에 영화가 취하고 표하는 이미지에 강한 여운이 차분히 남게

하는 영화 <빅 아이즈>를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Lana Del Rey - Big Eyes (Official Audio)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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