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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트래픽: 마약이 여러분께 보내는 편지 트래픽
daegun78 2001-03-08 오후 12:54:21 617   [0]
안녕하세요.

전 백색공포의 대명사(?)인 마약이라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횐 가루입니다. 제 이름은 많이 들어보셨죠?. TV에도 제가 자주 나오고 있는데 못 들어보셨다면 그것은 들어보지 못한 당신은 원시인이라고 밖에는 생각이 안되는데요.(원시인이 와서 리풀다는 것은 아닐까?.-.-)

무슨 마약이 글을 다 쓰냐고 의아해 하시겠죠. 예, 물론 전 원래 여러분과 같은 인간이 아니라 그저 흰가루입니다. 근데 왜 말을 하게 되었냐면요. 제가 여러분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기에 이렇게 되었답니다. 제가 하느님께 하루만 말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때를 썼더니만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말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아마 제가 제 친구들중에서는 처음으로 말을 하는 마약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되는군요.)

여러분은 제가 나오는 영화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옛날이든, 요즘이든말입니다. 저도 제가 무슨 영화에 나왔었는지 몰라요. 모른다기보다는 많아서 기억도 안났다고 해야 할 것 같네요.(영화가 많나?-.-;;;) 그래도 여러분께 저에대해서 궁금한 것이나 잘 알고 싶으신 분은 '트래픽'이라고 하는 영화를 보십시오.

제가 여러분들의 사회안에서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이 되고 사회에서 사람들을 미치게 하는지 전부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영화는 저 말고도 많은 배우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저보다는 그리 큰(?) 역활은 아니거든요. 물론 저 혼자만 나오면 영화가 만들어질 수 없겠죠. 그러고 보면 함께 나온 많은 배우들이 있었기에 또 그들이 연기를 잘 하였기에 저를 많이 보셨을 것이고 저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셨을 것입니다.

제가 어떠한 존재라는 것을 말입니다. 물론 제가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은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여러분께 경고(?)를 하려고 합니다. 마약이 하는 이야기야 뻔하지 않겠어요. 근데 제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전 아마도 맞아죽을 것 같은데요.(물론 여러분들에게가 아니라 마약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말입니다. 특히 마약관련이 되는 사람들[마약장수, 밀매상등]에게 말입니다.

그래도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해야 할 것 같네요. 전 나쁜 놈입니다. 사람들을 완전히 미치게 만들어버리는 나쁜 버릇이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저에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한번쯤 여러분의 의견도 듣고 싶기는해요. 근데 오늘은 제가 여러분께 이야기하는 날이니까?. 여러분의 이야기는 나중에 듣죠.

요즘에도 저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데나 뭐레나 하더라고요. 근데 전 저를 여러분께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권하고 싶지 않다기보다는 절대 하지 말라고 적극 권하고 싶어요. 그것은 저로 인해 사람들이 범죄를 일으키거나 죽는 것을 원하지 않거든요. 그런 사람들을 보는 저도 또한 무지 괴로워요.

제가 싫어하는 말이 뭔지 아세요?. 그것은 "마약범죄"라고 하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저를 얼마나 많이 먹고 범죄를 일으키길래 그런 말이 생겼다는 것입니까?. 저도 나쁜 것만은 아닌데요. 병원에서 쓰는 약중에서도 저의 성분이 들어간 약이 있거든요.(사람이 병원에서 먹는 약은 좋은데 쓰이는 것이데요.T.T)

뭐? 사림들이 많이 쓰는 것이 환각쪽으로 쓰는 마약이 많이 있으니까 어떻게 할 수 없네요. 전 여러분께 말을 하고 싶네요.
"여러분, 저도 알고 보면 좋은 놈(?)입니다.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올립니다. 절 절대로 나쁜 길로 빠뜨리지 말아주세요. 꼭 부탁 드립니다."

전 이제 가봐야 할 것 같네요. 또 어디선가 절 찾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기에 그 사람들에게 가서 절 찾지 말라고 부탁을 하러 가야 할 것같아요.(-.-;;;)

인사 꾸벅^^;;;

마약범죄의 온상인 '마약'이 여러분께...

제가 본 '트래픽'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을 빠져들게 할 정도의 영화이었다는 것이다.(물론 영화가 길어서 중간에 다 못 보고 집에 간 사람들도 있었지만 말입니다. 차시간이 문제였지만요.)

이번에는 배우들에 대해서 써볼랍니다. 어떻게 써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써야 할 것 같기에........^^

먼저 로버트[마이클 더글라스]에 대해서 쓴다면.....
진급을 하여 마약범죄를 단속하는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으나 자신의 딸이 다름아닌 마약중독자인 것에 대해서 불안해 한다. 그래서 이 일은 비밀에 붙쳐서 숨기려고 하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를 않는다. 그에게 딸이 마약중독자라고 하는 것은 뭐라고 할까 한가지 가지고 있는 흠이라고 할까 아니면 자신에게 있어서 직접적인 이유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냥 직업적인 문제에서가 아니라 자기 가족에 대한 문제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런 아버지의 역활을 잘 하였다고 말하고 싶다. 뒤에는 자신이 너무 자신의 출세(?)에만 생각을 하였다는 것을 많이 후회하였지만 말입니다.

헬레나[케서린 제타 존슨]에 대해서....
자신의 남편이 그저 단순한 사업가로 알고 있다가 마약과 관련된 두목이라고 하는 것을 분노하지만(나라도 화났을 것 같음-.-;;) 그러나 자신이 처한 상황을 잘 대처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헬라나는 가장 가난한 빈민층에서 출세로 상류층까지 올라온 역활을 한다.(정말 자신이 그런 상황에 있는 것 처럼...) 그리고 남편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또한 좋았다. 뭐라고 할까 여러운 상황에 대처하기위해서는 그런 상황을 당해봐야만 알수 있다는 것처럼말입니다.
역시 연기 잘하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하비에르[베니치오 델 토로]에 대해서 쓴다면....
경찰관으로 나와 마약과의 전쟁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을 잘 표현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자주 웃는 미소를 보면 도통 나쁜 사람인지, 아닌지 분간이 잘 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좋았다는 것입니다. 동료의 죽음을 옆에서 봐야만 하는 어려움도 겪는 모습에서 영화에서 맡은 역활은 경찰관의 고뇌라고 할까 그런 것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그래도 영화에서 그 어떤 누구보다도 연기를 잘 하였다고 말하고 싶네요.

여러분은 마약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사람들마다 틀리겠지만 거의 대부분 좋아하지는 않겠지요.

전 여러분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은 사회에서 어떠한 존재로 기억이 되어지고 있나요?. 사회에서 좋은 쪽으로 기억이 되고 있는지, 아닌지말입니다.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인사 꾸벅^^;;;;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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