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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의 눈을 믿지 말라는거지? 프레스티지
jy9983 2006-10-25 오전 11:01:28 1328   [8]

영화를 보면서 잔뜩 긴장했다.

살짝 살짝 어? 뭔 말이지? 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었지만

보다보면 이해하리라는 기대감에...

영화는 마술사 두 명의 만남부터 경쟁에 이르기까지 회고록 방식으로

보여주면서 3번 정도의 반전을 보여주지만 전혀 놀라지 않았다.

왠지 수상해보이는 어떤 사람이 역시 뭔가 있었던 게 맞았고

아무리 영화라고 하지만 말이 안되는 부분이 많았다.

물론, 두 배우의 연기와 카리스마는 감히 뭐라 말할 수 없었지만...

스칼렛 요한슨은 왜 나오다가 중간에 안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뭔가 대단한 역할을 할거라 예상했는데 그냥 그게 다인 것에도 실망하고...

예고편을 통해 너무 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인지 몰라도

유주얼 서스펙스, 식스센스, 디아더스를 넘는 반전이 있는 역작이라 전혀 생각되지 않았다.

거기다 시사회를 통해 보게 되었는데 절대 결말을 누설하지 말라고 오버할 정도로

홍보할만큼 그런 허를 찌르는 부분도 없었고....

왜 갑자기 토마스 에디슨이 등장했는지도 모르겠고....

의문투성이의 영화인 것은 확실하다.

결말을 보고나면 허무하지만 왠지 다시 한번 봐서 정리를 해야만 할 것 같은...

흠... 아무튼 당신의 눈을 믿어도 된다.


(총 0명 참여)
jy9983
우와...   
2007-08-29 14:38
rainmakers
kforce1님에 덧붙여서 테슬라는 말년에 외롭게 죽었습니다.. 80년이상 살긴 했지만 돈도 없고 주변에 사람도 없이 쓸쓸히 말이죠.. 거기다, 몇가지 현대과학으로 말도 안되는 말을 해서 미치광이 과학자로 찍히기도 했습니다. 또 남들이 테슬러의 과학발명품을 훔쳐가서 제대로 빛도 보.지 못했습니다.. 동유럽쪽 과학자였던 터러... 무시 많이 당했던듯... 암튼 말년에는 은둔생활도 많이 하고 사람들에게 공격을 많이 당했습니다.. 물론 토마스에디슨에게서도요.. 왜냐면, 29살짜리 피도 안마른 기술자가 자기처럼 위대한 사람이 하던 직류전기에 도전해서 교류라는 것을 들이 밀었으니깐요.. kforce1님 말처럼 지금도 테슬러는 위대한 발명가이자 과학자로 미국이들에게 추앙받고 있지요.   
2006-11-05 04:45
kforce1
일단 추천 드리고요 저두 시사회로 보고 이게 모야 라고 생각 한 영화 입니다 ㅋㅋ

일단 마지막에 님글에 추가 하고 싶은게 있는데요 에디슨이 왜 나오냐면 바로 테슬라 때문입니다 혹시 니콜라 테슬라가 누군지 모르시는거 같어 설명 하자면

에디슨이랑 같이 일하던 과학자가 테슬라 입니다 에디슨이 직류를 발명 했을때 테슬라가 교류가 더 좋다고 했지만 에디슨 무시해서 테슬라가 에디슨을 떠나고 나중에 교류가 더 좋다는게 판명 되었죠

극중에 테슬라의 연구가 실제로 지금까지도 연구 되고 있고 미 국방성에서는 테슬라의 모든 자료를 입수 연구 중이라고 하네요

예전에 서프라이즈 진실 혹은 거짓에서도 테슬라 연구에 기초한 군함이 사라지는 장면이 진실로 나왔다고 합니다

영화 상에서는 아마도 에디슨이 테슬라를 시기해서 추적하고 그의 연구활동을 저지 하려고 그러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 둘의 관계는 그리 좋지 못하기도 하고 지금 현재의 사람들도
에디슨을 상업주의에 물든 나쁜 과학자로
테슬라를 진정한 실험정신의 과학자로 추대 하면서 서로 싸우는지라...
(에디슨의 많은 발명들이 실제로는 테슬라의 연구를 훔친거라는 말도 있네요)

시간 되시면 니콜라 테슬라라는 과학자에 대해 알아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2006-10-2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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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2006, The Prest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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