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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사법 부러진 화살
everydayfun 2012-01-03 오후 11:53:39 655   [0]

속은 부글부글, 사회도 부글부글, 언제 대폭발 할 지 모를 매우 위험한 사회로 진입했다.

이상한 판결로 사법부는 스스로 이상해졌다. 한번 이상해지면 제정신으로 돌아오기 힘들다.

(만약 추후 무죄판결로 피해자가 명예회복 된다해도) 이 사법기록은 수치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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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궁테러라고 사법부에 대한 테러 도전이라고 사법부는 일방적으로 미리 결론짓고 

억울하게 정의 외치던 수학교수를 위험한 범죄자로 낙인찍어 몰고간다.

경찰도 대학도 언론도 모두들 썩었고 보이지않는 압력에 다 굴복하고 만다.  

사법부는 완전히 무너지고 타락했으며 그 횡포는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공정한 판결이 원칙일진데 약자에겐 터무니없이 매우 엄하고 강자에겐 비굴하게 너무 약한

판결을 해대며 이런 경향은 갈수록 더 해간다. 그리고 그와중에도 잘한 판결이라고

으시댈만큼 사물을 냉정하게 공정하게 판단하는 눈을 잃었다. 이미 겉만 판사지 속은

아닌 것이다. 이런 내용을 영화는 실화에 근거에 차분하게 보여줄려고 애쓴다.

안성기의 연기는 근래 보기드문 명연기였다.

 

보면 볼수록 영화시간이 지날수록 속은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정말 너무한 건

정말 너무 터무니없는 건 유죄판결로 지난해까지 복역했다는 사실이다. 정말 영화에

기초해서 판단한다면 이건 너무 지나친 아주 부끄러운 판결인 것이다.

평소 판사들은 학교생활이 대부분 외톨이 쏠로로 나홀로완판 아집종결자 근성이 어려서부터

 길러진 탓인가 판사만 되면 전혀 일반상식으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이상한 판결을 자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판사들의 정신상태와 판결한 실적을 수시로 점검 검토해서 판사에 부적격한 자들은

비록 판사라 할지라도 수시로 자주 탈락시키는 퇴출시키는 클린정책을 적극 시행해야 할 것이다.

 

한 번 판사면 죽을 때까지 판사 이거 정말 안된다. 이런 제도는 반드시 아주 빠르게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근데 정말 힘든 건 사법부 맨 위부터 다 이러면 그땐 누가 클린정책을 펼 것인가

대답은 아무도 없다. 이다. 헉-

이러니 정치인, 법조인, 경제인, 언론인, 교육인, 경찰인, 이렇게 다이아몬드 육각구조가

이게 자주 클린되지 않고 정체되면 퇴적되면 매우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유민주주의라 할지라도 이 육각조직을 깨부수고 또 재건하고  깨부수고 또 재건하고

이걸 쉼없이 반복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가 된다.

오래하면 좋은 거 같지만 전문가 같지만 전문가란게 그 속에 또 다른 위험성이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전문가가 좋을 땐 좋지만 나쁠 땐 위험할 땐 매우 나쁘고 매우 위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전문가들 오래 한 것들을 그러니까 시스템에 길들여진 병든 전문가

시스템에 타협하는 야합하는 타락한 전문가, 건강한 제도를 확대재생산하지 못하는 전문가,

이런 나쁘고 위험한 부패한 전문가들을 더욱 더 빨리 걸러내고 퇴출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게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임무고 사회의 임무고 시민의 임무다.

걍 놔두는 게 다가 아닌 것이다. 더 감시하고 견제하고 더 엄격히 대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육각조직 맨 위부터 전부 다 이러면 그땐 누가 클린정책을 펼 것인가.

살려면  그래서 이 육각조직에 라인대기 를 해야 하는 것이다. 줄따기 말이다. 

차렷. 한 줄로 서. 그리고 숙여. 그래서 태어나자마자 그 때부터 줄서기 이걸로는 이제

턱없이 부족하다. 즉 너도 나도 줄서기하기에 이제는 요령껏 모든 줄에 완전히 칭칭 감아매는

줄따기를 해야만  자식 손자들까지 완전철밥 먹고 사는 세상인 것이다.

꼼수 잘 부리는 애들은 비리정치인으로 빠지고,

밤낮 뇌에 저장만 하는 외톨이들은 독선법조인으로 빠지고,

영혼팔며 돈만 밝히는 애들은 타락경제인으로 빠지고,

김기사 기사 기사 빨리 기사 외치는 애들은 어용언론인으로 빠지고,

여기 밑줄 저기 밑줄 이거 시험에 나와 저거 안나와 나와바리 애들은 꼴통교육인으로 빠지고,

이름 뭐야 쯩 까봐 보는 사람마다 뭐야 까봐 요구하는 애들은 삽살경찰인으로 빠지고

이렇게 해서 평생 먹고 살, 자식들과 손자들까지도 영향을 미칠 육각구조가 완성되는 것이다.

부러진 화살은 내 마음이 우리 마음이 모두 부러진 것 같아 몹시 찝하다. 브로큰하트 말이다.

 

결론은 뭘 말하고 싶은데? 좋은 전문가가 되자. 나쁜 전문가가 되지 말자.

행복(신뢰 기쁨 웃음 사랑)을 주는 전문가가 되자. 불행(불신 슬픔 피눈물 증오)을 주는

전문가가 되지 말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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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화살(2011, Unbowed)
제작사 : 아우라픽처스 / 배급사 : (주)NEW
공식홈페이지 : http://www.unbowed201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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