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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백설공주!▶스노우화이트 앤더 헌츠맨!!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jh12299 2012-05-24 오후 1:59:58 969   [0]

영화, 동화를 만나다

 

일단영화줄거리보시려면 → 요리로,,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라면 디즈니의 만화영화 시리즈가 먼저 생각납니다.

‘백설공주’와 ‘신데렐라’는 디즈니 만화가 원작처럼 느껴질 정도이지요.

하지만 최근의 대세는 동화 원작을 개성있게 각색하는 것이라고 하지요.

 

 백설공주에서 모티브만 따왔을 뿐 전혀 새로운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낸

<스노우화이트 앤 더 헌츠맨>도 그 중 하나인데요.

영화시사회내용→클릭

 

 

2012년 동화에 빠진 영화여!

 선과 악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롭고, 로맨스는 늘 설레며, 권선징악은 변함없이 통쾌합니다.

이는 수백 년을 이어온 고전 동화의 기본 골격이기도 하지요.

 

 그 덕분에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꾸준히 이어져왔는데요.

 

올해만큼 풍성한 해도 드뭅니다.

 

백설공주, 벌써 200살이군요. 그야말로 방부제 미모에요!

 

 올해는 1812년 독일의 그림형제가 동화책 ‘백설공주’를 만든 지

꼭 200주년이 되는 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이를 기념한 할리우드의 빅3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영화 <백설공주>가 관객들을 찾았지요.

천하의 줄리아 로버츠가 ‘백설공주’가 아닌 악녀 왕비 역을 맡다니!

하긴 <귀여운 여인>이 탄생한 지도 20년이 넘었네요.

 

원조 ‘장화 신은 고양이’는 어떤 모습일까요?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작품도 있습니다.

<장화신은 고양이 디 오리지널>인데요.

기존에 알던 익살맞은 ‘장화 신은 고양이’와는 달리 원작에 충실했다고 하지요.

 

 아이들을 위해 둥글게 둥글게만 각색되던 틀을 버리고

동화의 진짜 민낯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싶어요.

 

‘청소년관람불가’라고 하니 괜히 더 보고 싶습니다.

 

 샤를 페로 원작의 또 다른 영화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좀 더 적극적으로 성인들을 위한 동화를 말합니다.

왕자의 달콤한 키스에 깨어나는 수동적 공주가 아닌 대담하고 당돌한 공주가 있을 뿐인데요.

‘동화’ 원작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으니 더욱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스토리의 변신은 무죄랍니다

 이야기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법. 고전 동화 역시 시대에 따라 문화에 따라

늘 새로운 해석과 함께 영화와 만나게 됐는데요.

 

 같은 모티브라도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묘미가 있지요.

 

성장통과 연쇄살인을 모두 품을 수 있는 ‘빨간 모자’ 이야기의 힘.

 

 ‘빨간 모자’의 경우 <레드 라이딩 후드, 2011>는 원작 특유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는 살리면서도

10대들의 성장통과 로맨스를 함께 엮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냈지요.

 

한편 <프리웨이, 1996>는 ‘늑대’를 연쇄살인마로 대치하며 범죄 드라마로도 훌륭하게 변신했습니다.

 

독보적 존재감을 위한 혈투는 시대가 지나도 변함이 없지요.

 

 ‘백설공주’와 틴에이저물이 만나 탄생한 <시드니 화이트, 2007>는

10대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넘치는 영화인데요. 독이 든 사과 대신

붉은 애플 로고가 뜨는 바이러스를 보낸다는 설정은 귀여운 변주가 아닐 수 없네요.

 

 계모의 계략에 맞서 스스로 전사가 되는 백설공주는 어떤가요.

왕자님과의 사랑이 아니라 듬직한 동지를 만들어가 가는 새로운 백설공주 이야기.

 

바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입니다.

 

 

 

이전의 백설공주는 잊어주세요

 3부작 판타지 블록버스터로 기획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사실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소재만을 가져왔을 뿐

전혀 새로운 이야기나 다름없습니다.

 

백설공주 모티브인데 그래도 사과가 빠지면 섭섭하죠.

 

 절대 악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건설한 이블퀸(샤를리즈 테론)은

스노우 화이트(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없애야 영원한 지배자가 될 수 있다는 예언을 받습니다.

스노우 화이트를 죽이기 위해 전사 헌츠맨(크리스 햄스워스)을 고용한 왕비.

 

빛과 어둠의 대결, 결과는 빤해보여도 구경은 흥미진진하지요.

 

 그러나 헌츠맨은 어둠의 지배를 받고 있는 세계를 구원할 유일한 존재가

스노우 화이트라는 것을 알고 이블퀸을 배신하지요.

운명을 깨달은 스노우 화이트 역시 본격적으로 이블퀸에 맞서기 위해 빛의 군대를 만들게 되는데요.

그 거대 전쟁의 시작은 어떤 모습일까요?

 

 

 

동화가 아닌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스노우 화이트와 전쟁의 만남. 역시나 기존의 곱디고운 백설공주를 상상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자랑하는 만큼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과의 비교를 원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에 필적할 만한 스케일을 품고 있는 것일까요?

 

CG가 아닌 실제 군단의 위엄, 디테일이 살아있나요?

 

 먼저 압도적 스케일의 전투 신을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영화 속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전투 신을 위해

실제로 500명이 넘는 보조 출연자를 동원했다고 하지요.

 

 대부분의 영화들이 CG로 대규모 군단을 만들어 내는 것과는 확실히 차별화를 보이는 만큼

더욱 실감나는 스펙터클을 기대해 봐도 되겠지요?

 

자유자재로 변하는 거울이라니, 왠지 섬뜩합니다.

 

 백설공주 모티브를 강하게 드러내는 ‘거울’의 진화도 색다른 볼거리입니다.

거울 속에 다른 사람이 거울에 비치는 정도는 판타지 영화와 구색이 맞지 않지요.

 

거울 자체가 녹아내려 사람 형상으로 변하는 특수효과 정도는 자랑해야 명함을 내밀 수 있답니다.

 

세트 하나도 허투루 보지 말도록 해요.

 

 CG 작업을 좋아하지 않는 감독의 욕심은 직접 지은 23개의 세트에서도 드러납니다.

석고 석조물과 700개의 다양한 암석들로 직접 세트장을 꾸미고,

넝쿨마저도 말레이시아에서 약 10톤 정도 직접 들여왔다고 하니

세심한 소품 하나까지 놓치지 말고 화려한 영상미를 즐겨봐야겠습니다.

 

 

 

영웅 탄생의 법칙은 계속된다

 자신의 운명을 깨닫고 악에 맞서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스노우 화이트.

이는 전형적인 영웅 만들기의 시작입니다.

 

<헝거게임> 여전사와의 장외 맞대결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영웅 탄생 법칙의 첫 번째로, 평범한 주인공은 자신도 모르던 강인함을 깨치고 점점 강해질 텐데요.

일종의 성장 스토리로 포문을 여는 것은 <헝거게임, 2011>과도 통하는 듯 보입니다.

같은 시기에 개봉한 판타지 시리즈물로서 앞으로 두 여전사의 매력 대결도 볼만 할 것 같습니다.

 

악역이라고 다 흉할 거라는 편견은 깨주세요.

 

 영웅 탄생의 법칙 둘은 절대적인 악의 축의 존재입니다.

난세에 영웅이 나는 법은 똑같이 통하나 최근 들어 ‘악은 흉하다’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지요.

<황금 나침반, 2007>의 니콜 키드먼은 얼마나 매력적이었나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역시 악의 축 이블퀸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어쩌면 1편은 이블퀸의 영화가 아닐까 짐작해보는데요.

 

포스터의 중심에도 이블퀸이 자리 잡고 있지요.

 

영웅 옆에는 늘 든든한 멘토가 버티고 있는 법이지요.

 

 영웅 탄생의 법칙 세 번째는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반지의 제왕> 프로도에게 간달프가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평범하게 시작하는 주인공들이기에 자신을 이끌 멘토가 더더욱 간절하지요.

스노우 화이트에게는 최강의 전사 헌츠맨과 일곱 난장이를 떠오르게 하는 드워프 족이 함께합니다.

 이들의 환상 팀워크도 지켜봐야겠습니다.

 

 

 

3각 구도는 언제나 흥미진진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내공이 만만치 않게 느껴지는 건 화려한 캐스팅 덕분이기도 합니다.

음모와 배신이 얽힌 남녀 3각 관계가 영화의 긴장감을 더욱 팽팽하게 조율해줄 거라 기대되는데요.

 

악의 축인데, 이블퀸의 매력에 빠져도 될까요?

 

 먼저 치명적 아름다움과 카리스마를 지닌 이블퀸이 샤를리즈 테론입니다.

악역의 일진보라 할 만한 빼어난 외모가 돋보이지요.

그 뿐인가요.<몬스터>를 통해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베를린 국제영화제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쓴 연기파이기도 하니 악의 아름다움에 대한 그녀의 새로운 해석을 기대해봅니다.

 

<트와일라잇>의 수동적이었던 벨라는 잊어주세요.

 

 스노우 화이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맡았습니다. 흥행 이슈로 이만한 배우도 없는데요.

이야기의 전개에 따라 복잡한 내면 연기가 요구되는 만큼

이번 영화로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근육질 & 전투 전문 배우의 탄생인가요?

 

 야성적인 전사 헌츠맨에 크리스 햄스워스 만큼 적역이 있을까요.

190이 넘는 훤칠한 키와 건장하고 탄탄한 몸으로 <토르 : 천둥의 신>에 이어

<어벤져스>에서 연달아 천둥의 신 ‘토르’로 분했지요.

 

그런데 크리스 햄스워스는 야성미 말고 보여줄 게 없는 걸까요?

좀 더 다양한 연기 변신도 만나봤으면 좋겠네요.

백설공주와사냥꾼,2차공식예고편 보세요 → 클뤽

 

 

 

 

 

 

 

 

 

 

 

이렇게.............재밌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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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012, Snow White and the Hunt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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