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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만 달다 글한번 써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khhhihi 2004-02-12 오후 1:22:10 1284   [5]

태극기를 정말로 재미있게 본 한사람으로써 글을 한번 써보렵니다

저도 전쟁영화니 뭐 다른 장르에 영화를 볼때 뭐 CG니 뭐 스토리 엄청 따지면서

봅니다 태극기에 가장 큰 화제는 화면구성이 엉성하다 그래픽도 엉성하다 그리고 드라마도 엉성하다 라고

하는데 제가 그래서 태극기를 극장에서 3번 보고왔습니다 3번정도 보면 첫번째에 흥분된 상태에서 본 헛점이라

던지 스토리상 헛점을 찾을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역시 저도 태극기에 편집이나 전개가 쫌 매끄럽지 안타는걸 느꼈습니다

갑자기 화면이 뚝뚝 끈키고 엉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쟁씬 만큼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약간

많이 흔들리는 카매라가..ㅡㅡ 많은 분들이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비교하시는데

전 라이언 일병구하기가 개봉할때 초등학생이였던 고등학생입니다

라이언 일병구하기를 처음 본 전 다른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전쟁의 무서움이라든지 다른 영화에서 봐왔던

주인공이 총만 쏘면 다 맞아 죽고 주인공은 총에 스치지도 않는 거와 달리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정말 토할정도록

현실감이 있구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런대도 불과하고 태극기는 그이상가는 화면을 보여줬습니다 아무리봐도

처음에 봤던 비행기 폭파등 드라마도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단지 차이가 느껴졌던면은

라이언과 밴드오브 에비해 자본력에 대해선 정말 애기를 끄낼수 없을 정도록 차이가 나더군요

밴드오브브라더스 지금 따운받아 보는데 공유 프로그램에 검색해 보니 파트10까지 나눠진 10부작 드라마더군요

10부작 총 제작비가 1억 2천만달러..ㅡㅡ   한회 제작비가 140억이 넘는 개산이 나옴니다....

역시 라이언일병보다 태극기보다..ㅡㅡ 제가 봐왔던 전쟁영화의 떄깔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안정된 화면과 리얼한 전투신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보면서 뭔가 허전했습니다

그건 너무나 영화가 미국적이고 2차대전을 모델로 해서 그런지 너무나 많이 봐왔구 안정된 화면과 전투신

이외에는 전혀 감동을 받거나 따른것에 찬사를 보낼 만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안정된 화면 탄탄한 구성도

역시 10부작으로 10시간이 넘는 시간과 거대한 자본이 있기에 감독이 하고자하는 애기 화면 때깔 모두 담아낼수

있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해 비해 태극기는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안에 140억이란 돈을 갖구 10개월이란 촬영 기

간을 두고 하루라도 밀리면 돈이 날라가는 상황에서 강제규 감독이 얼마나 노력했구 배우들 또한 얼마나 피땀을

흘렸을지 상상만 하면 끔찍합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군사 훈련 과정까지 다 담아 낼수 있는 시간이 있지만

태극기는 그런 화면 까지 다 담긴 너무 시간이 부족합니다..그건 기본적으로 이해로깔구 들어 가자고요...장동건의

해드샷과 슈퍼맨적 활약은 어쩔수 없지 않습니까ㅋ 글구 전장에 나가면 동생을 위해서라면 저라도 그런 활약을..

이거 갖구 트집 잡는분들은 태극기를 악의적으로 비판하려는 분들같습니다 너무하잔아요..ㅋ)

아 제가 하려던 애기는 이게 아닌데 글 솜씨가 없다보니 죄송합니다..ㅡㅡ

아무튼 태극기의 가장 큰 주제는 분단현실과 형제애 라는것입니다

이데올로기때문에 한민족이 싸우는 그런 전쟁영화는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죄다 별의미 업는 

전쟁을 화려한 화면과 잘만든 전쟁씬으로 포장한 그저 잘만든 영화임니다. 그래서 진정한 감동은 얻을수없습니다

이러한 아픔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근현대에서 충분이 있을법한 애기로

10대에서 70대~ 80대 노인들에게도 동감갈만한 스토리.

바로 우리나라 만의 이야기 인거죠

전쟁영화가 왜이렇게 슬픈가 했더니 영화가 슬픈것이 아니라

우리의 분단현실과 아픈 과거가 너무 슬퍼서 울음이 나온거 같습니다

맬로 영화나 다른 영화에서도 안울던 제가 전쟁영화를 보며 콧물짜며 운것이 그런것이기 때운일꺼라 생각합니다

울으신분들은 아실것입니다 그냥 단순한 감동에서 나온 눈물인지 아님 정말 가슴속에서 복받쳐 나온 눈물인지..

강제규 감독은 이러한 소재로 다른 나라에서 볼수없는 영상과 감동으로 우리나라만의 전쟁영화를 만들어 낸것입

니다  저는 이런점에서 태극기 휘날리며를 최고에 영화에 추천합니다

추신: 태극기 최고의 대사는 공형진의 대사에서 나온것 같습니다 ... 정말 대단합니다."젠장 일제때는 나라라도 구하려고 싸웠지 이건 형제끼리 뭐야!.."     일본에선 원빈하고 장동건땜에 흥행하겟다.ㅋ


(총 0명 참여)
-.-;; 이원우씨 웃기는 분이시네요. 그럼 미군이 주인공인데 성조기가 휘날려야지 태극기나 일장기가 휘날려야 정상입니까?   
2004-02-18 21:50
아~~ 그리구 진짜 전쟁영화광들은~~ 라이언일병보다 씬레드라인 더 좋아합니다~! 영화볼줄 모르네..   
2004-02-15 07:16
미국에서만든영화 성조기 뜹니다 한국에서 만든영화 태극기뜹니다 미국?월남전때 졌습니다 근다구 당신이미국인이면 베트남국기 흔들면서충성하는장면삽입하실겁니까? 매국놈 소리듣습니다   
2004-02-15 07:07
1000만 안들어도 좋다.. 박종서같은 사람이 한국영화보는 자체가 수치다.   
2004-02-12 22:57
우리가 태극기를 너무 옹호한다고 비판하지말고.. 아니 비하하지말고.. 당신의 헐리웃사랑좀 자제하십쇼.. 미국시민권자도 아니고 .쯧쯧   
2004-02-12 22:56
박종서님 태극기가 기법을 무시한채 애국심에 호소한 영화라고요?ㅎㅎㅎ지나가던 개가 웃겠습니다그려..라이언이 애국심에 더 호소하는영화입니다.마지막에 성조기 펄럭이는거 못봤습니까?   
2004-02-12 22:56
그러나 태극기도 그만큼 비교되는걸 자랑스럽게 여겨야죠,, 퀄리티도 왼만큼 대단하던데,,   
2004-02-12 21:01
확실히 라이언은 초반씬과 후반씬이 강렬한 인상을 받았는데,, 진짜 총쏘고 죽이는것같은,,,   
2004-02-12 21:00
상황이 자신에게 불리해져 가니까..할말이 없다고 하고 도망가는 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2004-02-12 19:39
해대십니까?..그것도 말 같지 않은 걸로만..영화연출이니 어쩌니 저쩌니..영화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괜히 그런 것 같지고 비판하십니까?.   
2004-02-12 19:38
저보고 여기저기서 본다고 할 자격이나 있으십니까?..종서님?..님이야 말로 여기저기서 보이네요..내가 태극기를 사랑하던 말던 당신이 무슨 상관이요?..그러는 당신은 태극기를 비판만   
2004-02-12 19:37
뭐 이원우씨 여기저기서 참 많이도 뵈는군요 이분들께는 할말없군요 ~ 지극한 태극기 사랑이세요   
2004-02-12 17:24
그리고 영화를 제대로 보신거 맞나요?? 태극기는 마지막 감동이 아닌 영화보는 내내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아픔이었습니다. 무슨 개뼉다귀같은 마지막 감동?   
2004-02-12 17:22
박종서님은 사대주의에 쪄들으신 분 같네요.. 영화는 연출력이나 편집 기술력 등으로만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2004-02-12 17:21
영화는 보고 그렇게 말하는 건가요? 종서님? 헐리우드와 비교하지 말고 한국영화는 한국영화로 봐요. 괜히 아는 척 말고..   
2004-02-12 16:36
그렇게 헐리우드 좋아하시는 분이 한국영화를 왜 보셨남?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기법이 어쩌고 저쩌고...참 웃기네요. 태극기 보긴 봤나요?   
2004-02-12 16:36
헐리우드 영화보다 한국영화가 재밌어서 보는 사람들에게 애국심이라는 단어 써가면서 비난하는게 과히 거슬리네요..   
2004-02-12 16:29
제대로 환경만 갖추어지고 자본만 있으면 헐리우드 못할 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영화본다고 애국심..애국심..그러는데...애국심은 그런 곳에 갖다 붙이는 게 아닙니다.   
2004-02-12 16:27
10달 동안 영화 찍느라 생고생을 했다는 기사를 봐도 그런 생각을 가지실 것인지? 아직 한국이 헐리우드에 비해 환경이 열악할 따름이지...   
2004-02-12 16:26
뭐...그런 거 개인마다 다르니 제가 굳이 관여할 생각은 없습니다만...태극기가 영화적 기법을 무시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요...님이 영화에 대해 얼마나 잘 아시는지는 모르지만.   
2004-02-12 16:24
그런 영화가 뭐가 좋은지?...적어도 한국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가 좋습니다.박종서님은 현란한 비쥬얼에만 물드신 분 같은 느낌이 드네요.   
2004-02-12 16:23
헐리우드에 물드신 분 같습니다. 박종서님은...전 라이언 마지막에 성조기보고 정이 딱 떨어지던데..미국이 잘났다는 거 아닙니까?   
2004-02-12 16:22
미국영화를 차라리 몇번 더 보겠습니다 ...최소한 모든영화적 기법들을 무시하는 애국심을 무기로그런 과오를 덮어버리는 치사한 방법을 쓰면 안되지요   
2004-02-12 15:18
^^ 저같으면 차라리 어설픈전개최악의 편집으로 마지막감동으로 무마하려하고 애국심을 무기로 관객끌기한국영화보다는 과정전개 훌륭하고 연출력이세심한 장면하나하나가 인상깊은   
2004-02-12 15:09
박종서님 라이언에서 성조기 흔들며 미국주의를 외치는 장면을보고 어떠셨는지요?ㅎㅎㅎ 님도 태극기를 한번 더 보라고 권해드리고싶네요. 흠.라이언도 나름대로 괜찮은 영화죠...   
2004-02-12 14:57
전 나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오~~~ 라이언~~보면서 졸았거든요..   
2004-02-12 14:33
나이가 어리단게 이런데서 불리하게되네요.. 연출이나 편집이 문제가 아니라 라이언일병 자체 스토리에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연출력엔 할말이없네요   
2004-02-12 14:19
그리고 주연조연 캐릭터 하나하나가 얼마나 전쟁상황과 잘 매치가 되고 개성이있고 사실감있는지 또 생동감있는지 느끼실수있을겁니다   
2004-02-12 14:05
예 뭐 보신분취향따라 그러실수 있으시겠지만 그러면 대학생이 되서 한번더 보시길 바랄께요 태극기와는 달리 시간이지날수록그안정된기막힌연출과편집력을 느끼실수있을거예요 ..   
2004-02-12 14:04
그래도 역시 상륙작전 하나는 기가막히더군요 ...   
2004-02-12 13:59
디브이디로 빌려 보다가 상륙작전만 보고 껏어요.ㅡㅡ 뒤에는 너무 지루해서,....   
2004-02-12 13:57
라이언일병구하기를 지금 한번더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 초등학교때 보신때랑 느낌이 많이 다르실겁니다   
2004-02-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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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2004, Taeguk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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