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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의 R.M.D.] 베이직.. (해석판 포함) 베이직
ryukh80 2004-02-09 오후 12:10:34 2154   [13]


우선 간단한 R.M.D. 부터..


빨. 감독 - 액션과 추리 영화를 즐기시는 "존 맥티어난" 감독님..

그가 만든 영화 중에 유명했던 작품은 "프레데터", "다이하드 1", "다이하드 3", "붉은 10월" 등등..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한된 공간 내에서의 사건과.. 이로 인한 액션, 추리 등을 영화 속에 잘 넣으시는 분이다..
그리고 이번 영화 역시.. 다시 한번 감독님의 능력을 보여준 영화인데..
이번에는 보는 사람의 입장을 너무 생각하지 않고 만드신 듯.. 영화가 한번 보고는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다..


주. 내용 - 최대한 꼬아놓을대로 꼬았다..

내용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아주 많이 꼬아놓았다..
머리를 쓰는 반전 영화를 만들겠단 시도는 어느 정도 인정하나..
너무 심하게 꼬아놓는 바람에 오히려 관객들의 불만만 늘린듯..
자세한 얘기는 꼬투리에서..


노. 영상 - 별로 얘기가 없다..

그냥 그들의 회상 장면에는 어느 정도의 진실과 어느 정도의 거짓이 들어있다는걸 알고 보시면 좋겠다..
이 이외에는 크게 할 얘기가 없다..


초. 주연 - 능글맞은 역에 적격인 "존 트라볼타"씨..

그렇다.. 그는 어느 영화에서나 능글맞은 역을 잘 맡고.. 실제 생긴 것처럼 그런 역할을 잘 해낸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가 아니면 누가 저런 역할을 맡을까 싶을 정도로.. 아주 얄밉게 잘 했다..
물론 그의 마지막 윙크가 느끼하기는 하다..^-^;


파. 조연 - 영화에 관심을 갖게 하는 "사무엘 L. 잭슨"씨..

"사무엘 L. 잭슨"씨는 무수히 많은 영화에 출연한다.. 영화마다 그가 꼭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의 진지한 표정만큼.. 그가 출연한다고 하면 왠지 작품성이 있는 영화같아서.. 봐야된다는 압박감이 느껴진다..
뭐.. 이번에도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은 크게 안들었으나.. 이 영화를 본 이유 중 하나가 그의 출연에 있다는건 부인할 수 없다..


남. 꼬투리 - 추리에 지친다..

영화 중반까지는 그나마 관객에게 별다른 반전을 주지 않고..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관객들을 궁금하게 하면서 영화를 끌고 나간다..
문제는 중반 이후.. 반전이 끊임없이 계속 나온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뭐가 어떻게 된건지 중반 이전에 봤던 내용을 머리 속으로 되새김질 해보고..
자기 스스로 머리 속에 사건의 진실을 추리해보게 되지만..
반전이 계속 될수록.. 아예 머리 속에서 추리를 포기하고..
반전이 있으면 있나보다.. 사건의 진실은 모르겠다.. 란 식으로 관객들을 포기하게 만든다..
결국.. 영화를 한번 보면 이해가 안되서 화가 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을 것이고..
다시 보고 추리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는다..
물론 '아이덴티티'처럼 전부 추리하고 나면.. 이 영화 역시 나름대로의 사건 일관성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잦은 반전으로 인해..
관객들에게 추리를 따라오라고 해봤자.. 관객들은 지쳐서 포기해버린단 걸 크게 여념하지 않은 듯..
어쨋든.. 보고나서 반전이 굉장한 좋은 영화였다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보. 에피소드 - 오랜만에 만든 해석판..

'아이덴티티' 해석판을 만들었을 때..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주셨다..
물론 출처를 밝혀주지 않고 떠돌 때는 조금 화가 나기도 했었지만..
어쨋든.. 이번 "베이직"도 해석판을 만드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경고한다.. 아래로 쭉 내려가면 '베이직' 해석판을 읽으실 수 있다.. 영화를 보신 분만 읽으시길 바란다..
어짜피 안본 분은 전혀 이해가 안갈 것이고.. 보신 분들도 찬찬히 읽으셔야 이해가 가실 듯..
그럼 아래로......

 

 

 

 

 

 

 

 

 

 

 

 

 

 

 

 

 

 

 

 

자.. 설명이 많이 필요한 영화다.. 하나씩 얘기해보도록 하자..
던버인 척 했던 파이크를 원래 파이크, 그리고 그 흑인친구를 던버로 부르도록 하겠다..

 

1. '섹션 8'의 창설..

자.. 우선 '섹션 8'에 대해 정확한 사실만을 확인하자..
그 조직에는 웨스트 상사와 하디 요원..
그리고 실제 이름은 확인할 수 없으나.. 일단 영화속 이름으로 말하자면..
던버, 파이크, 누네즈, 카스트로.. 이 4명이 속해 있다..

그들이 어떤 기관의 명령을 받아서 이제까지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으나..
(일단 국가 기관에 연결이 되어 있다는건 파이크가 부대 밖으로 나가자마자 바로 풀려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웨스트 상사는 오스본 중위에게 "그들에게 새로운 직업을 준 것.."이라고만 설명한다..
또한 활동을 하다가 죽은 사람은 없었는지.. 새로운 요원을 어떻게 뽑는지.. 이에 대해서도 알 수 없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한가지.. 하디 요원을 조직원들이 대령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그는 교관인 웨스트 상사에게 훈련을 받았던 군인이었으나.. 부대에서 나와 마약단속반의 말단직으로 활동중이며..
현재 '섹션 8'이라는 조직 내에서는 꽤 높은 계급을 가진 것으로 인식된다..
(그가 조직에 가입된 후에 웨스트 상사에게 훈련을 받은건지..
아니면 웨스트 상사에게 훈련을 받고 부대에 있으면서 조직에 가입된건지는 불확실하다..)

그 다음.. 부대 내에서 '섹션 8'이라는 조직에 관해 퍼져있는 소문..
그들은 오지에서 매복의 임무로 파견되었다가 임무를 포기한 변절자들이며..
군에서는 그들이 서로를 죽이거나 마약에 빠진 것으로 알고 모두 사망처리하였다..
하지만.. 웨스트 상사가 이들 중에 일부를 모아서 훈련시켰다는 소문이 떠돈다..
그들의 실체를 아는 사람은 없다에 가까우며.. 유령처럼.. 그들의 존재는 소문에 불과하다..


2. 마약을 퍼트리는 조직이 있음을 알게 된 웨스트 상사..

그는 군대 내에 마약을 퍼트리고 있는 조직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자.. 이제 그는 자기 훈련 부대에 '섹션 8' 조직에 있는 사람들을 넣는다..
그들은 던버, 파이크, 누네즈, 카스트로란 가명으로 웨스트 밑에서 부대원들과 훈련을 받게 한다..
(물론 같이 훈련받은 다른 부대원들은 그들이 '섹션 8' 소속인지 모른다..)


3. 의도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파이크..

웨스트 상사는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파이크를 괴롭혔고..
파이크가 견디기 힘들어하는 것을 본 상급자 뮬러는 마약으로 유혹했으며.. 파이크는 뮬러의 꼬봉(?)이 되었다..
즉.. 파이크는 '섹션 8'의 조직원임에도 들키지 않고 마약 조직의 얘기를 뮬러에게 들어서 웨스트 상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웨스트 상사는 마약 조직의 유통책으로 뮬러, 켄달, 그리고 공급책으로 빌머가 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군납용으로 사용하려고 마약을 유통시키는 '코카인' 작전이 곧 있을 것이란 것도 알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건.. 뮬러와 켄달도 자신들의 마약 조직을 영악한 웨스트 상사가 모를리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섹션 8'이라는 조직이 부대 안에 들어와있는지.. 아니.. 실제 존재하는지조차 모르니..
자기들이 들켜봤자.. 자기의 우두머리인 빌 대령이 알아서 잘 처리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빌 대령이 마약 조직의 우두머리인지 모르는 웨스트 상사는 그의 상급자인 빌 대령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한다..


4. 빌 대령의 입장..

그는 마약 공급의 우두머리이다..
그는 최근에 웨스트 상사가 마약 조직에 대해 눈치채고 있음을 뮬러와 켄달을 통해 파악한다..
하지만 처음에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웨스트 상사가 군대에 마약조직이 있음을..
거기에 뮬러, 켄달, 빌머가 얽혀있다는 사실과 '코카인' 작전, 그리고 자신을 죽일 것 같다는 것을 이야기하자..
그는 이를 묵살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며칠 뒤에 다시 이야기하자고 한다..)
이제 웨스트 상사가 자신이 관련된 것 이외에 모든걸 알고 있음을 직접 들은 빌 대령은..
뮬러와 켄달이 포함된 부대만 특수훈련을 보내서 웨스트 상사를 사살할 생각을 한다..


5. 웨스트 상사의 입장..

그는 빌 대령이 자신의 의견을 묵살하는 것을 의심한다..
어렴풋이 자기보다 높은 계급에까지 마약의 뿌리가 뻗어있음을.. 그리고 특수훈련에서 자신이 사살될 가능성을 느낀다..
이때부터 그는 머리를 쓴다.. 그는 뮬러와 켄달에게 공평히 지분을 나누자고 제안한다..
(마치 더 이상의 우두머리가 있는 걸 모르는듯이.. 우리끼리 나눠갖자는 식으로..)
그리고 '섹션 8'의 조직원들과 미리 모여서 앞으로 벌어질 모든 계획을 짠다..
(이때부터 하디 요원을 부르는 것도 계획에 포함되었다..)


6. 사건 발생..

내가 생각하는 사건의 진실은 이렇다..
처음에 웨스트 상사는 2명씩 팀을 짜준다.. 파이크와 뮬러, 던버와 누네즈, 켄달과 카스트로..
(자.. 여기서 주의할건.. 켄달과 파이크의 진술에서 파이크는 처음부터 던버와 바뀌어있었단 사실이다..)
이 때 웨스트 상사가 켄달을 향해 손가락으로 총을 쏘는 자세를 취한다..
(물론 자신이 아버지로 인해 특별대우를 받고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고.. 마약과 관련되어 있음을 켄달은 눈치채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내려가서 훈련을 시작한다.. 훈련 도중 폭탄이 하나 터지고..
폭탄이 터진 장소에 일부 대원이 모이게 된다..
이때 모인 대원이.. 뮬러와 파이크를 뺀.. 던버, 누네즈, 켄달, 카스트로..
그들은 폭탄이 터진 근처에 웨스트 상사가 죽어있는 것을 확인한다..
(이 때 확인한 사람은 던버와 누네즈.. 둘다 '섹션 8'의 사람이다.. 그가 죽었다고 속일 수 있었겠지..)

그리고 벙커에 모였을 때 그들은 뮬러는 도착해있으나 파이크가 아직 오지 않았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조금 후에 나타난 파이크..
파이크가 오자마자 사람들은 그의 가방에 폭탄이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범인은 파이크가 된다..


7. 뮬러와 켄달에게는 의외의 사건..

그들의 계획 속에는 자신들이 웨스트 상사를 죽일 것이라는 계획이 있었을 것이다..
근데 그들이 죽이기도 전에 누군가가 그를 죽였다.. 게다가 파이크는 폭탄도 없이 늦게 나타나서 범인 취급을 받는다..
또한 그는 충분한 동기도 가지고 있다.. 그들에게는 행운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물론 둘만 모르는 계획이었을 것이다.. 파이크가 일부러 폭탄을 사용한 것도.. 일부러 늦게 나타난 것도..)


8. 여기서 잠시 짚고 넘어가는 여기까지의 '섹션 8' 계획..

첫째.. 웨스트 상사는 폭탄에 죽었다는 것을 인식시킨다..
둘째.. 범인은 웨스트 상사에게 왕따를 당한 파이크가 유력하다..
셋째.. 뮬러는 뒤쳐진 파이크를 챙기지 않았기 때문에 벙커에 빨리 도착했다..


9. 파이크의 멋진 연기..

자.. 이제 파이크의 연기가 시작된다.. 다른 사람들이 자고 있을 때 파이크는 던버에게 얘기한다..
(하지만 이 대화도 이미 짜여진 각본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다른 사람들도 깨어있었다는 사실..
20일동안 자지 않고 버티는 훈련 뒤에 바로 이어진 훈련에서.. 과연 잠이 든 사람이 있었을까?
이 얘기는 반드시 모든 사람이 들어야 하고.. 특히 뮬러와 켄달이 들어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들었다.. 이는 던버가 파이크를 풀어주려하자 저지하는 뮬러의 행동과..
잠결에 파이크와 던버가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는 켄달의 말에서도 알 수 있다.. )

파이크는 던버에게 자기가 저지른 일이 아니라고 항변한다.. 자신의 폭탄을 누군가가 훔쳐갔다고..
그리고 실제로 죽인 것은 뮬러일 것이라고.. 던버는 능청스럽게 왜 그런지를 묻는다..
이제 범인으로 몰린 파이크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해야 한다.. 그는 뮬러와 켄달이 마약에 얽혀있음을 얘기한다..
그리고 그들은 웨스트 상사와 공평히 나눌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자신의 폭탄을 가져가서 죽였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결국 던버가 파이크를 풀어주려 하자.. 당연히 자기들이 범인처럼 되버린 뮬러와 켄달은..
자지않고 엿듣고 있다가 풀어주려는 순간 그들을 저지한다.. 그리고 거기있는 사람들끼리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다..


10. 웨스트 상사의 등장..

이 때 나타나는 웨스트 상사.. 그리고 그는 너희들이 멍청했다며 소리를 지른다..
(마치 나는 일부러 죽은척 했는데 너희들은 다 속은거고.. 뮬러와 켄달은 딱 걸렸다는듯이..
뮬러와 켄달은 자신들이 웨스트 상사를 죽이지도 않았는데.. 마약과 '코카인 작전'도 다 드러나버리고..
웨스트 상사와 공평히 나누려하지 않았음도 들켜버린다.. 괜히 범인으로 몰린 꼬봉 파이크 덕분에..
물론 이런 결과과 나오게 하기 위해서 나머지 사람들은 연기를 한 것이지만..)
그러나 들어오자마자 뒤에서 뮬러가 내리친다.. (자신이 위험함을 눈치챘겠지..)
그리고 여기서부터 웨스트 상사와 그들의 정신없는 전투가 시작된다..
(서로의 생사를 확인할 시간없이 자신의 안전을 챙기기 바쁜 전투이다..)

우선 웨스트 상사에게 접근하다가 카스트로가 찔리고.. 밖에 나갔다가 누네즈가 총에 당한다.. (연기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각자 재빨리 흩어지고.. 1시간 쯤 뒤 켄달과 파이크는 죽어있는 던버를 찾는다..
(물론 이 때도 파이크가 던버의 죽음을 확인하고 인식표를 벗긴다..)

그 때.. 웨스트 상사가 켄달의 엉덩이를 쏘고..
그 뒤에 웨스트 상사는 파이크와 말다툼하다가 뮬러의 총에 맞는다..


11. 또 하나의 진실..

그.러.나.. 정말 정말 웨스트 상사가 뮬러의 총에 맞았을까.. 이것은 완벽한 연극이다..
우선 켄달은 다치고 뮬러는 죽은 후에.. 파이크와 다친 켄달, 그리고 뮬러는 죽어서 귀환하는게 그들의 계획이다..
그러면서 켄달은 이것이 전략인 걸 눈치채지 못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선 살이 많은 부위인 켄달의 엉덩이에 몇방 쏜다..
(물론 이것도 웨스트 상사가 쏘지 않고.. 뒤에서 다른 누군가가 쐈을 수도 있다..)
그러면 켄달은 자신이 맞았기 때문에 정신이 없을 것이다..
이때 웨스트 상사와 파이크는 말다툼을 하고.. (서로 죽일듯이..) 그러다가 웨스트 상사가 총에 맞는다..
근데 켄달의 상태를 볼 때.. 그는 총에 맞았기 때문에 아퍼서 정신없는 상태에서 소리만 들었을 것이다..
(물론 화면에서는 뮬러가 쏘는걸 파이크가 본 것처럼 나오나.. 그것이 거짓이란 것이다..)

즉.. 웨스트 상사는 자신이 위로 총을 갈긴다던지.. '섹션 8'의 팀중 누군가가 총소리를 내줌으로써..
자신이 죽는 소리를 낸다.. "아아악~" 하고.. 그리고 파이크는 외치면 된다.. "뮬러~"라고..
그렇다면 이제 켄달의 머리 속에 뮬러가 웨스트 상사를 죽인 게 성립된다..

이제 파이크는 켄달을 집결지로 데리고 간다.. 근데 뒤에서 뮬러가 켄달을 향해 쏘기 시작한다..
왜? 뮬러의 꼬봉이었던 켄달은 마약에 관한 사실도 다 알고..
거기다가 그 사실을 떠들기까지 했으니 자신에게는 위험한 존재인 것이다..
그는 집결지에 가기 전에 파이크를 죽이고 싶었을 것이다..
(물론 그는 앞의 연극을 모르기 때문에 웨스트 상사가 죽었는지는 알지 못하고..
그도 웨스트 상사에게 죽지 않기 위해 집결지로 도망가다가.. 켄달을 엎고 가는 파이크를 봤을 것이다..)

이제 그는 파이크에게 총질을 시작한다.. 그러나 파이크는 맞지 않는다..
여기는 약간의 무리수가 있지만.. 어쨋든 파이크는 '섹션 8'의 훈련받은 조직원 아닌가..
게다가 그에게 엎힌 켄달이라는 방패까지 있으니.. 쉽게 맞지는 않을꺼다..
그리고 파이크는 뮬러를 쏴서 죽인다.. (이것도 내 생각에는 파이크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쏴줬을 수도 있다고 본다..)

그리고 작전대로 그들은 귀환한다.. 영화는 이제 시작이다..


12. 켄달과 파이크의 거짓말..

이제 이 둘은 서로 거짓말을 모의한다.. 우선 켄달에게 불리한 부분은 마약이고..
파이크에게 불리한 부분은 살인동기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웨스트 상사를 죽였다고 뒤집어 쓴다는 것이다..
자.. 이를 덮으려면 둘은 어떻게 입을 맞추어야 할까..

① 파이크는 던버의 인식표를 차고 던버행세를 한다.. -> 이제 던버가 파이크가 되었다..
② 웨스트 상사가 마약에 관해 들은 사실을 모두 없애야 한다.. -> 웨스트 상사는 폭탄 사건 때 이미 죽었다..
③ 둘과 웨스트 상사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는 훈련 도중 벙커에서의 소란으로 사망했다..
④ 그들이 사고가 있을 당시 모두가 깨어있어야 한다.. -> 뮬러가 잠을 설치게 만들었다.. -> 중요..

이 정도만 둘이 입을 맞춘 것 같다..
이렇게만 맞추면.. 파이크는 살인 누명을, 켄달은 마약 얘기를 지울 수 있다..


13. 던버(실제로 파이크)의 의도와 불려온 하디 요원..

이제 던버(실제로 파이크)는 심문을 당한다.. 그가 우선 할 일은 하디 요원을 부르는 것이다..
그는 오스본 대위에게 쪽지를 건네고 이는 빌 대령에게 들어간다..
빌 대령은 '섹션 8'과 관련이 있음을.. 그리고 그가 불러달라는 사람으로 하디 요원이 적당함을 생각하고..
(무엇보다.. 레인저스를 했고 직위가 없는 자.. 그리고 자신이 비밀 얘기를 터놓을만한 친구..
이러면 하디 요원 밖에 없다는 걸.. '섹션 8'은 이미 계산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디 요원이 불려온다.. 그리고 던버(실제로 파이크)와의 첫 심문에서 파이크의 왕따 훈련 얘기만 들은채 별 소득없이 끝난다..
(처음에 하디 요원은 던버(실제로 파이크)의 심문보다는 오스본 대위의 성격 파악에 집중한다..
이제는 왜 그랬는지 이해할 것이다.. 같이 심문해야하고 자신들이 계획된 의도대로 끌고가야 할 사람이니까..)


14. 둘의 의도된 연극..

이제 상황을 모두 알고 영화를 보면 재미있다..
던버(실제로 파이크)는 처음에 하디 요원의 행동을 보고 레인저스 요원이 아닌 사람처럼 여긴다.. (알면서..)
그리고 일부러 심문을 거부한다.. 이것은 당연하다.. 그들에게는 켄달의 진술이 먼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던버(실제로 파이크)가 화가 나서 마약 얘기를 꺼내고.. 자연히 마약에 관한 얘기로 들어갈 테니까..
오히려 괜히 시키는대로 했다가 우스꽝스러운 꼴을 당하는 오스본 대위가 불쌍하다..
(하나 더 말하자면.. 던버(실제로 파이크)가 하디 요원에게 담배를 건넬 때..
자기가 피는 담배랑 같은 종류를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한다..
같은 편임을 눈치채라는 힌트지만.. 힌트라고 보기에는 쫌 애매한 듯..)


15. 켄달의 진술..

그들은 병원에 도착하고.. 하디 요원의 능청으로 켄달의 진술이 시작된다..
우선 처음 파트너에서 파이크와 던버를 바꿔놓았고 웨스트 상사가 폭탄에 죽었다는 얘기도 했다..
(여기까지가 파이크와 켄달이 입을 맞춘 내용이다..)
그리고 누네즈와 한 조인 파이크(실제로 던버)가 늦게 와서 그가 스스로 범인이라 자백했다고 했다..
이 때 켄달은 "파이크는 본명이 아니라고 했는데.."라고 하다가 하디 요원에게 옆길로 샌다고 핀잔당한다..
(당연히.. 하디 요원은 이런 식의 옆길로 새는 이야기를 막아야 한다..)

그리고 파이크(실제로 던버)가 자기랑 도망치자며 풀어달라고 하였고..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 이야기.. 던버가 "앞뒤만 맞으면 돼"라는 얘기.. 이건 실제 사건 속에서..
파이크와 던버의 이야기 중 범인으로 몰린 파이크의 입에서 나온 것이고.. 켄달은 엳들은 이야기라는 것..
그의 머리 속에 이 얘기가 남아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자신들이 웨스트 상사를 죽이지 않았는데..
파이크와 던버가 자신들을 범인으로 만든 이야기의 끝이 이 말이었고.. 이후 자신들이 범인으로 몰리게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은 그 꼬임에 넘어가지 않았으나..
꼬임에 넘어간 던버(실제로 파이크)가 사람들을 쐈으며 자신을 방패로 빠져나온 것이라고 설명한다..
켄달으로써는.. 던버(실제로 파이크)가 자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했을거라 생각하고..
진술을 던버(실제로 파이크)에게 책임이 있는 것으로 덮어씌운 것이다..


16. 하디 요원의 능청..

하디 요원은 이제 능청을 떤다.. 사건 조사가 끝났다며.. 술이나 한잔 하자고..
당연히 오스본 대위는 어이없어 한다.. 한쪽의 얘기만 듣고 끝내는 조사는 없으니..
또한 빌 대령도 더 많은 조사를 원한다.. 그가 필요로 하는 '섹션 8'에 대한 얘기도 안 나왔으니 말이다..
물론 하디 요원은 이럴줄 알고 일부러 능청을 떤 것이다..

들어가자마자 하디 요원은 말한다.. 던버(실제로 파이크)가 사람을 많이 죽였다고..
이제 그들의 계획대로 던버(실제로 파이크)는 화를 내고 마약 얘기를 잠깐 내비친다..
하디 요원은 괜한 소리 말라며 던버(실제로 파이크)가 화를 내게 하여 잠깐 부딪힌 뒤에..
자신도 화가 난 척 나갔다가.. 오스본 대위가 마약 얘기를 들어보자고 설득하고.. 다시 들어온다..
(이제 슬슬 마약 얘기로 접어 들었다.. 마치 마약 얘기는 듣기 싫다는 듯이 행동하는 하디 요원의 연기가 일품이다..
그리고 하디 요원이 한가지 지적한 사실.. 웨스트 상사가 폭탄에 죽은게 아니라..
웨슽트 상사가 누구에게 총을 맞았다는 사실.. 이건 그의 의도대로 사실과 좀 더 가까워지기 위한 하나의 지적이다..
그는 사실을 알고 있고.. 켄달의 말과 던버(실제로 파이크)의 진술 차이에서 사실을 하나씩 잡아내야 하므로..)


17. 던버(실제로 파이크)의 진술..

자.. 그는 실제 사건과 좀 더 가깝게 말한다..
실제 사건과 2가지만 다르게 말하는데.. 자신과 던버를 바꿔놓은 것..
그리고 웨스트 상사는 총에 맞아 죽었긴 한데.. 나중에 죽은 것이 아니라 폭탄 터진 후에 가보니 총에 맞아 죽어 있었다는 것..
그리고 이 거짓말을 위해 뮬러가 파이크(실제로 던버)를 쐈다는 말과..
실제로 웨스트 상사에 의해 죽은 사람들을.. 소란 도중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서로 죽인거라고 진술한다..
이는 결국 자신은 살아남기 위해 빠져나왔고.. 켄달과 뮬러는 마약과 관련있음을..
그리고 이로 인해 빌머까지 끌어내려는 던버(실제로 파이크)의 의도이다.. (보란듯이 마약 주사를 꺼내는 것 역시..)


18. 일단 마약의 꼬리는 잡히다..

이제 하디 요원과 오스본 대위는 마약에 관련된 사건부터 해결해간다..
모든 걸 알고 있는 하디 요원은 차로 가면서 오스본 대위를 슬쩍 한번 찔러본다..
빌머와 그렇고 그런 사이였는데 마약에 대해서 몰랐냐고..
하디 요원으로써는.. 오스본 대위도 혹시 마약과 연관이 있는 사람이 아닌지 찔러본 것이다..
하지만 오스본 대위의 태도와 빌머를 죽일듯이 때리는 행동을 보고 아님을 확신한다..
그리고 일단 마약에 관련된 사람은 뮬러, 켄달, 빌머로 밝혀지고.. 빌머는 끌려간다..


19. 켄달에게로..

우선 빌 대령을 찾아가서 마약에 대한 중간보고를 한 뒤에 그들은 켄달에게 간다..
(이 때 빌대령은 '섹션 8' 얘기가 아닌 마약 얘기가 나온 것에 난감해하고.. 켄달을 추궁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켄달에게 "던버(실제로 파이크)한테 모두 덮어씌운거 아니냐?"고 얘기한다..
이제 켄달은 이 사건 자체의 흑막을 눈치챈다.. (물론 훈련을 하면서 약간의 눈치는 채고 있었던 듯 하다..)
그래서 범인인 자신이 왜 마약 공급책을 숨겼는지 던버(실제로 파이크)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한다..
즉.. 이 계획이 마약에 관련된 사람을 밝히기 위한 계략임을 알아낸 것이다..
자신은 그 부분에 대해서 말할 생각이 없고..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자신이 입을 열지 않는한 던버(실제로 파이크)는 잡혀감을 알린다..
(이렇게 되면 아무 것도 밝혀질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빌머가 자신과 뮬러에 대한 사실을 불었음을 듣고 화를 내며..
처음에 자신에게 진술하게 한 하디 요원도 한 패임을.. 그리고 '섹션 8'가 관련되어 있음을 어렴풋이 눈치챈다..
(이제 알았다면서 하디 요원을 개자식이라고 욕하는 것도 그 이유이다..)


20. 여기서 잠시 딴 길로..

자.. 원래 '섹션 8'의 계획으로 돌아가자면..
이제 여기서 던버(실제로 파이크)는 위쪽으로 끌려가고.. (물론 끌려갔다가 금방 나오겠지..)
켄달, 뮬러, 빌머는 마약에 관련된 사람들로.. 뮬러는 사망, 켄달과 빌머는 잡혀 들어가며..
오스본 대위는 여기서 사건을 해결된 것이라 생각하고 빠지는 것이 그들의 원래 계획이다..

그렇게 된다면.. 켄달과 빌머를 심문함으로써 빌 대령의 꼬리를 잡거나..
사건 해결 도중.. 빌 대령의 꼬리가 보인다면 하디 요원이 빌 대령을 추궁해서 밝혀내는 방향으로 잡고..
'섹션 8'이라는 조직은 소리소문없이 침투했다가 전부 빠져나가는 것이 된다..

근데 첫번째로 틀어지는 일이 발생한다.. 켄달이 "뮬러가 잠을 설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 얘기를 듣자마자 하디 요원이 켄달의 턱을 잡고 다른 얘기를 시키지만..
이미 오스본 대위는 정확히 듣고.. 켄달과 던버(실제로 파이크)가 입을 맞췄다는 것을 알아낸다..
(즉.. 오스본 대위도 '섹션 8' 계획의 꼬리를 예리하게 잡은 것이다.. 하디 요원이 똑똑하다고 칭찬할 정도로..)


21. 켄달이 죽는 사건 발생..

자.. 빌 대령은 켄달이 마약에 관련됐다는 사실이 빌머에 의해 나왔기 때문에..
켄달을 데려가서 심문했다가는 자신의 꼬리가 밟힐 것을 예상하고.. 그에게 독약을 투여해서 켄달을 죽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켄달은 자신의 죽음이 '섹션 8'과 관련이 있음을 오스본 대위에게 알리고 죽는다..

이제 오스본 대위는 '섹션 8'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고..
일단 하디 요원에게 빌 대령이 은밀히 했던 얘기를 듣는다..
(물론 하디 요원은 실제 '섹션 8'이 아닌 빌 대령에게 들은 그대로만 말해준다..)


22. 또 한번 사건이 틀어지다..

여기서 또 한번 사건이 틀어진다.. 빌머가 얘기를 해버린 것이다.. 파이크가 던버 행세를 했음을..
하디 요원은 못들은척 하고 넘어갈 수도 있었지만 작전을 조금 변경한다..
그리고 그는 던버(실제로 파이크)를 좀 심하게 다룬 뒤에.. 다시 진술을 하게 한다..
이제 파이크는 실제 사건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한다.. (물론 실제 계획에 따른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뮬러의 꼬봉으로 모든 마약에 관련된 얘기를 알고 있음이 드러났기 때문에..
'코카인 작전'과 마약 상자, 그리고 공급 장소까지 말하게 된다..


23. 왜 그가 스스로 작전을 변경했을까..

하디 요원은 되도록 빨리 빌 대령을 잡기를 원한다..
그러나 켄달도 죽었고.. 빌머를 심문하는 것보다는 자기편인 파이크가 술술 말하는게 더 편했을 것이다..
물론 파이크의 진술이야.. 원래 '섹션 8'에서 다 아는 내용만 드러나게 하는 것이고..
그만큼 빌 대령의 꼬리를 잡기에는 조금 더 편한 환경이 되었다..
(물론 이 방법은 빌머가 한 말을 계기로 하디 요원이 원래 작전에서 방향을 조금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이를 물고 늘어져서 빌 대령의 꼬리를 잡는 임무는 하디 요원에게 맡겨졌다..
파이크가 진술을 끝낸 뒤.. 데려가려고 할 때.. 파이크가 하디 요원에게 넌지시 묻는다..
"원하는 걸 얻었냐?"고.. 하디 요원은 "아직.."이라고 대답한다..
(표면적 의미는 "나의 진술로 사건에 모든걸 알았냐?"는 뜻이고.. 실제 의미는.. "빌 대령의 꼬리를 잡았냐?"는 얘기일 것이다..)


24. 마지막 하디 요원과 빌 대령의 얘기..

이제 하디 요원은 본격적으로 빌 대령을 찔러 본다..
그리고 하디 요원이 영리하게 빌 대령의 말실수를 파고 들어서.. 빌 대령도 관련이 있음을 알아낸다..
(여기서 빌 대령이 증거가 없지 않냐구 하자.. 하디 요원이 자신은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 때 빌 대령은 잠시 긴장한다.. 그가 '섹션 8'이 아닐까하는 생각 때문이다..
하지만 하디 요원은 자신은 군인이 아니므로 내 일이 아니라는 식으로..
자신도 넣어준다면 넘어갈 수 있음을 넌지시 비추는 말이었을 뿐이라는 식으로 능청을 떤다..)
이에 빌 대령이 그에게 동업을 제의하자.. 하디 요원은 생각해보겠다고 한다..
(그는 빌 대령을 잡아넣을 계획을 생각하며 문을 나서려고 했고.. 동업을 제의한 빌 대령이 쏠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빌 대령은 총을 들었고.. 오스본 대위의 총에 맞아 죽는다..


25. 오스본 대위를 끌어들이는 하디 요원..

이제 모든 사건은 해결되었다.. 일단 영화 속에서 마약에 관련된 사람은 다 잡히거나 죽은 것이다..
하디 요원은 이번 사건을 해결하면서 똑똑하고 정의감 있는 오스본 대위가 맘에 들었고..
마지막으로 오스본 대위를 테스트 한다.. 그는 "앞뒤만 맞으면 돼"라는 얘기를 일부러 오스본 대위에게 넌지시 던진다..
그리고.. 오스본 대위는 역시 이 말을 놓치지 않고.. 하디 요원을 따라간다..
결국 그녀는 '섹션 8'의 사람들과 만나게 되고..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된다..
(하디 요원이 오스본 대위에게 '섹션 8'의 정체까지 보여주는 것으로 보아.. 그녀도 조직에 넣고 싶어하는듯..)


26. 마침..

이상이다.. 즉 '섹션 8'이라는 조직에 있던 웨스트 상사는 부대 내에 마약 조직이 있음을 눈치채고..
자신만의 힘으로 이들을 잡기에는 힘들다는 판단 하에.. 조직원들을 부대 내에 침투시킨 뒤에..
이 사건을 계기로 마약에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잡고.. 자신의 조직원들을 다시 빼내는 계획을 세운 것이다..
크게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시길.. 휴~~ 힘들었다..^-^a..

 

유격의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ryukh80


(총 0명 참여)
처음으로 추천합니다..-_-;;; 대단하시네요...제가 헷갈린 부분도 말끔하게 해결 하신 걸보니..^^   
2005-04-03 22:47
와.. 영화보고. .이해가 잘 안됐는데.. 님.. 해석보고.. 이해가 가네요.. 다시 영화 봐야겠어요.. 해석 감사합니다.   
2004-03-28 16:38
영화를 다봤을때는 무슨말인지 핵갈려 머리가 엄청 아팠는데 해석해주신거 보니 정말 다시금 알게 되었내요 정말 감사합니다 ^^   
2004-02-29 04:44
정말대단한 분석이시내요..감동!! 그런대 마지막에하디요원에게 대령님이란 무슨뜻인지?   
2004-02-16 08:36
이제쫌 이해가되네여^^   
2004-02-16 02:03
대단하시넹.. 님아...몇번 봐야..이정도 분석이 가능한가요..^^ Good~~   
2004-02-14 15:29
거의 정확히 꼬집으셧네요.. 캬.. 대단하십니다.ㅋ.   
2004-02-13 18:10
이해가 가셨다면 다행입니다..^-^   
2004-02-09 22:49
완전히 이해가 안됐었는데, 님글을 보니 어느 정도는 감이 오네여 감사해여 다시 한번봐야지   
2004-02-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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