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시티라는 극장에서 보게 된 범죄의 재구성..

어쩌면 영화의 초반 도입부에서 약간의 냄새가 나기도 했다..

주인공인... 박신양의 그 씬... 누구나 다 생각했겠지만.. 어딘가에서..

훔훔.. 결국 알수 없는 스토리로 진행을 해나가게 되지만..

정말.. 사고나서 ㅡ,,ㅡ 특히 불나면 유품으로만 확인하는쥐.. 어쩌면 영화니까.. 이해한다~ ^^&

그리고 영화의 시점은.. 각각 잡힌 사기꾼들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는 장면은 어쩌면

흥미를 많이 불러 일으켰다..

여기서 혹시.. 그 각각의 범죄자로부터 서로 다르게 보는 그런 시점이 나올까?

예전에.. 범죄 영화.. "자카르타" 그건가? 그렇게 다른 시점일줄 알았는데

혹시..~? 설마~? 하고 보았는데

그들은 정말 사실을 말하고 있었던 것이다.. 단지 그 결과가 달랐을 뿐이지..

사기꾼들의 기막힌.. 계획과.. 그 조직력 및 운영력.. 대단했다..

그리고 사라지는 돈의 묘한 행방까지..

다시 한번 백윤식 아저씨의 연기에 박수를 치고 싶고..

염정아 누님, 그리고 박신양 아저씨의 연기.. 대단하다..

이정도로의 한국 영화라뉘.. 많이 발전했다..

그리고.. 마지막.. 기대에 없었던 무대 인사..

상당히 충격적이더군요.. 여하튼간 오랜만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기극의 정말~ 극~~~을 달리더군요.

그런데 아쉬운 점은.. 마지막에 백윤식 아저씨와.. 박신양 아저씨의 격투씬은..

사기 영화에 한번더 사기 쳤으면 하는 바램이 조금은 남아있네요.

하여튼 영화 잼있습니다.. ^^&